[Business News] "이중언어 구사자들에게 매력적인 직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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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siness News] "이중언어 구사자들에게 매력적인 직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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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동시통역대학원 박준희 대표 


법정 및 의료통역반 수강생 모집

오는 7월 10일 개강  


LA동시통역대학원(대표 박준희)이 오는 7월 10일, 1년 과정의 온라인 법정통역사반과 40시간의 의료통역사반을 개강한다. 연방 노동통계국(US Bureau Of Labor Statistics)에 따르면 오는 2029년까지 통역사 수요는 20% 오를 전망이다. 이는 다른 직업군의 평균 상승폭에 비해 빠른 수치로 증가하는 것이다. 아울러 지난 5월, 통역사의 평균연봉은 5만2000달러로 고소득 직종에 속한다. 


박준희 대표는 “글로벌 사업이 확장하면서 법정통역사의 부재와 중요성이 강조되고 주 정부에서 지속적인 의료통역사 의무지원 사업을 펼쳐 이 같은 현상이 두드러진다”라며 법정통역사와 의료통역사 직업의 밝은 미래를 소개했다. 박 대표는 “이중언어라는 특별한 탤런트를 갖고 있다면 그 역량을 살려 법정통역사 또는 의료통역사가 되는 길을 생각해 보는 것도 좋겠다. 자격증이 있으면 정년퇴직이라는 한계 없이 일할 수 있는 만큼 많은 사람을 도울 수 있어 한인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끼칠 수 있다”고 말했다아울러 박 대표는 “많은 1.5세 한인이 제대로 된 한국어 구사에 어려움을 느껴 통역사의 길을 포기하고 있다. 하지만, 한국어는 평균 1년이면 통역사로서의 수준을 갖출 수 있다”라고 밝혔다.


LA동시통역대학원은 가주 내 법정통역사의 95%를 배출해 냈으며 공신력 있는 통역사를 배출하기 위해 가주정부 인가를 받아 운영하고 있다. 법정통역 자격증반은 1년 과정으로 총 네 과목을 배우며 수강을 완료하게 되면 주 정부가 실시하는 State of Course Certificated Interpreter 시험을 치르고 공인 법정통역사가 되는 과정을 밟는다. 의료통역사는 40시간으로 이루어진 수업을 마쳐야만 National Board Medical Interpreter의 공인 자격증 시험을 치를 수 있다. 


박 대표는 “통역이라는 업무 특성상 오역, 중요 내용 누락 등 의미가 다르게 전달되는 경우가 많다. 자격증 공부를 시작할 때부터 반드시 정확한 통역 공부가 이루어 져야만 한다”라고 강조했다. 박 대표의 직강으로 이루어지는 법정통역반은 토요일 오전 9시~ 정오, ‘아세보’ 교재를 통한 다니엘 김 JD의 수업은 토요일 오후 1시~ 4시에 진행된다. 의료통역반 역시 박 대표의 직강으로 진행되며 목요일 오후 6시~ 9시까지 온라인 수업으로 들을 수 있다. 문의 (213) 368-0700 


최제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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