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도그 콤보 1.50불 “절대 안 올려”
웹마스터
사회
2022.09.26 16:26
코스트코 CFO "가격 영구 유지"
한인들도 즐겨찾는 코스트코 핫도그 코너의 콤보 메뉴가 영구적으로 1.50달러로 유지될 전망이다.
CNBC의 보도에 따르면 리차드 갈란티 코스트코 CFO는 4/4분기 실적을 발표하는 자리에서 “여행이나 개스 등의 다른 사업 분야의 호조로 분기 순이익이 18억6800만달러 증가했다”며 “이로 인해 식품 가격의 인상 압력은 그리 높지 않다”고 밝혔다.
그는 또 “순살 프랑크 소시지의 단가가 올라가기는 했지만 핫도그와 탄산음료 콤보의 가격을 영구적으로 현재 가격인 1.50달러에 고정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이 메뉴는 1985년부터 똑 같은 가격으로 서비스 되고 있다. 마켓 워치는 이 메뉴가 가격 인플레이션에 따라 조정되면 4.11달러까지 오를 수 있다고 전망했다.
한편 코스트코의 치킨 베이크는 7월 들어 2.99달러에서 3.99달러로 인상됐고, 20온스 탄산음료는 59센트에서 69센트로 올랐다.
백종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