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코 로버슨 보석점에 2인조 도둑
웹마스터
사회
2022.07.25 17:34
감시카메라에 녹화된 용의자들의 범행 장면 CBS LA
진열장 깨고 15만달러치 쓸어가
피코 로버슨에 있는 한 귀중품 수리판매점에 2명의 절도범이 침입, 15만달러 상당의 고가품을 털어갔다.
보안카메라에 녹화된 영상에 따르면 24일 오전 4시 30분께 웨스트 피코 불러바드 9000블록에 있는 매장에 남성 2명 들어가 망치로 진열대 유리를 깨트린 뒤, 명품 시계와 보석류들을 가방에 쓸어 담고 도주했다.
업소측은 용의자들이 진입로에 설치된 CCTV에 짙은 색 페인트를 스프레이로 뿌린 뒤 침입했으며, 길 건너편 다른 가게 인근 감시카메라도 스프레이로 무용지물을 만들었다고 전했다.
경찰은 용의자 정보를 공개하지 않았지만 공개된 장면에는 오렌지색 후드 티에 파란색 마스크를 쓴 남성과 짙은 색 상의에 검은 안경을 쓴 공범 역시 남성으로 보인다.
백종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