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usiness News] “결혼 예복은 골드핑거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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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siness News] “결혼 예복은 골드핑거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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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드핑거의 김병호 대표는 양복의 깃에 라펠을 떼었다가 붙일 수 있어 양복과 턱시도로 활용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한 테일러링의 장인이다.    최제인 기자


골드핑거


정품 원단과 양복 장인의 만남

테일러링 시 200불 상당 선물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결혼 예복을 찾는 한인의 발길이 늘고 있다. 특히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그동안 결혼을 미뤘던 예비 신랑, 신부들이 앞다투어 결혼식 준비에 한창이다.


결혼식 맞춤예복의 수요가 급작스럽게 올라간 요즘, 골드핑거(대표 김병호)는 에르메질도 제냐, 로로피아나, 모데스토 베르토토 등 오직 유럽산 정품 원단만을 재료로 사용해 정직한 테일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양복을 지을 때 제일 중요한 요소는 내 몸을 직접 감싸는 원단을 고르고, 그 원단을 재단하는 재단사의 역량이다. 


골드핑거는 분기 소량 입고된 새로운 정품 원단을 보유하고 있다. ‘상위 1%를 위한 신의 섬유’라고 불리는 ‘로로피아나’사의 이태리 원단이다. 매 분기 소량 입고되어 재고 처리되지 않는 신선한 정품 원단만을 사용하는 원칙은 지금의 골드핑거를 만들어준 이유이다.


이뿐만이 아니다. 원단 큐레이팅부터 치수, 패턴, 재단까지 테일러링의 모든 과정을 대표가 직접 도맡고 있으며 50년 가까운 세월 동안 오직 한길만을 걷고 있는 김병호 대표의 테일러링 역량은 어디에서도 경험할 수 없는 골드핑거만의 장인정신과 해리티지(Heritage)를 상징한다.


김 대표는 1994년, 1995년 국제기능올림픽 한국위원회에서 회장상을 연이어 수상했으며 한국복장기술경영협회에서 상임이사직을 수행했다. 김 대표는 “골드핑거에서 이루어지는 모든 테일러링은 처음부터 끝까지 나의 손을 거쳐 결과가 완성된다"며 "몸의 치수를 재기 전 원단을 고르는 과정에서 고른 원단에서 확인할 수 있는 정품 띠를 보여드리고 있다. 새롭게 런칭한 ‘로로피아나사’의 원단과 더불어 한국의 제일모직, 이탈리아산 모데스토베르토토 등 정품원단으로 만들어지는 고급 맞춤양복을 만나볼 수 있다”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골드핑거에서는 예비 신랑을 위해 테일러링을 맡길 시 200달러 상당의 선물도 증정하고 있다. 

문의 (213) 386-5858

주소 975 S Vermont Ave. #102 Los Angeles (나성플라자)


최제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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