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금값, 11개월만에 최고치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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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금값, 11개월만에 최고치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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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 상승률 거의 8%


국제 금값이 지난달 31일에도 추가로 오르면서 월간 상승률이 거의 8%로 11개월 만의 최고치 달성을 눈앞에 두고 있다고 로이터통신과 블룸버그통신 등이 보도했다.


이날 싱가포르에서 현지시간으로 낮 12시17분 현재 현물 금값은 온스당 1,912.76달러로, 전날보다 0.2% 올랐으며 미국의 금 선물은 1,913.10달러로 0.3% 상승했다. 이로써 이달 금값 상승률은 약 8%로, 오후에 급락하지만 않으면 작년 7월이후 최고 수준이 된다.


SPI 애셋 매니지먼트의 간부인 스티븐 이네스는 "금값이 인플레이션 공포로 힘을 얻고 있는데다 달러화의 약세도 금값을 지지하고 있다"며 "금 강세론자들은 온스당 2,000달러 가능성을 보고 있으며 상당수는 추가 상승도 예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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