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로거도 100만 달러 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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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로거도 100만 달러 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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잭팟 5명… 50명은 1년치 식료품

CVS는 수퍼보울 VIP 입장권 등 



전국적인 유통망을 가진 소매업체들도 코로나 백신 인센티브 행렬에 속속 참여하고 있다.


랄프스와 푸드4레스를 운영하는 크로거(Kroger)는 백신 장려를 위해 100만 달러의 상금과 1년간 무료로 식료품을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고 27일 발표했다.


여기에 따르면 크로거는 매장 내 약국에서 백신 접종을 완료한 사람들 중 5명을 추첨해 각각 100만 달러의 상금을 지급하고, 50명에게는 1년간 무료로 식료품을 구입할 수 있도록 5주에 걸쳐 매주 10명의 당첨자를 발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주에 대상자와 응모 요령 등 구체적인 내용을 공지할 예정이며, 오는 3일부터 크로거 헬스 웹사이트(https://www.kroger.com/health/pharmacy/sweepstakes)를 통해 등록이 가능하다.


또 약국 체인점인 CVS도 여행 상품과 현금 등을 경품으로 내걸었다. 오늘(1일)부터 체인점 내에서 백신을 접종한 18세 이상 성인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내년 초 LA에서 열리는 수퍼보울 VIP 관람권, NCAA 4 강전 입장권, 버뮤다 여행권 등을 선물한다고 발표했다.


또한 타겟 상품권도 제공하는 등 매주 약 1000명에게 경품을 지급할 계획이며, 이벤트 기간은 내달 10일까지다.


우미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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