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usiness News] "운전하며 암호화폐 채굴로 돈 버는 시대 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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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siness News] "운전하며 암호화폐 채굴로 돈 버는 시대 옵니다"

웹마스터

달리는 차 안에서 암호화폐를 채굴하는 방법에 대해 설명하는 앤디 박 'VMS USA' 대표. /구성훈 기자



암호화폐 컨설팅 업체 'VMS USA' 앤디 박 대표


'VMS 코인' 발행, 코인거래소 등재 추진

마이닝 컴퓨터로 달리는 차 안에서 채굴



한인이 운영하는 암호화폐 컨설팅 전문업체가 LA에 상륙했다. 


IT 전문가 앤디 박씨가 설립한 ‘VMS USA Inc’가 바로 그 회사이다. VMS는 ‘Vehicle Mining System’의 약자로 한국어로 번역하면 ‘차량을 통한 암호화폐 채굴 시스템’이다. VMS는 한국에서 특허와 상표를 출원했고, 미국특허와 국제특허 출원을 준비중이며 미국 트레이트마크 등록을 마친 시스템이다. 이동하면서 발생하는 발전기로부터의 전력을 활용해 마이닝 컴퓨터에 전력을 공급, 마이닝 컴퓨터의 전기문제를 원천적으로 해결하고 암호화폐(코인)을 채굴할 수 있는 획기적인 제품이자 시스템이다.


박 대표는 “달리는 차 안에서 채굴한 코인으로 페이먼트를 할 수 있으면 좋겠다는 아이디어에서 착안해 탄생한 것이 VMS”라며 “VMS 기술을 활용해 달리는 전기차나 개솔린 차에서 코인을 안전하게 채굴할 수 있다”고 소개했다. 


VMS USA는 자체 암호화폐 VMS코인도 100억개나 발행했다. 그중 40억개는 회사가 보유하고, 40억개는 마켓에 내놓고, 20억개는 개인투자자에게 판매한다는 계획이다. 오는 3월 ICO(Initial Coin Offering) 예정이며, 조만간 여러 마케팅 경로를 통해 누구나 쉽게 접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박 대표는 말했다. 


원리는 간단하다. 차량 엔진에 달린 발전기로부터 인버터가 전력을 공급받아 차량내 발생하는 DC를 AC로 바꿔주고 바뀐 전력을 통해 마이닝 컴퓨터를 가동하게 되면 채굴이 시작된다. VMS 코인은 이더리움 기반이라 채굴하는 코인은 이더리움이 되며 회사의 중앙서버로 모인다. 회사가 이더리움을 갖고, 차량 운전자에게 VMS 코인을 지급한다. 


박 대표는 “ICO상장과 코인거래소 등재를 위해 열정을 쏟고 있다”며 “상장 후 유입되는 코인투자금으로 모든 차량에 ‘VMS’ 옵션 버튼이나 기능을 만들어 손쉽게 코인을 채굴하고, 채굴한 코인을 페이먼트나 현금화해 이익을 창출하는 것이 목표”라고 강조했다.


문의 (425) 535-0135, info@vmscoin.com, www.vmscoin.com


구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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