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USD, 학업성취도 회복 속도 가주 평균 상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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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USD, 학업성취도 회복 속도 가주 평균 상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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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위 승인 목표엔 못 미쳐

"큰 진전에 자부심 가져도 돼"


LA통합교육구(LAUSD)가 4년 전 교육위원회가 승인한 학업 목표를 완전히 달성하지는 못한 것으로 나타났지만 핵심 학업 지표에서는 캘리포니아주 전체 평균보다 더 빠른 개선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 13일 열린 교육위원회 회의에서 이뤄진 보고는 오는 7월 시행을 목표로 하는 차기 교육구 전략 계획 수립을 앞두고 보다 심층적인 평가의 출발점이 됐다.

LA타임스(LAT)에 따르면 공개된 자료는 그동안 LAUSD가 스스로 강조해온 성과와 주 정부 관계자들로부터 받아온 긍정적 평가 속에서 일종의 ‘현실 점검’ 역할을 했다. 자체적으로 설정한 목표를 기준으로 할 때 미국 내 두 번째로 큰 교육구인 LAUSD는 문해력, 수학, 사회·정서적 학습 등 주요 지표 대부분에서 목표 달성이 어려울 것으로 분석됐다. 알베르토 카발류 LAUSD 교육감은 모두 발언에서 “우리가 약속했던 모든 목표를 달성했느냐고 묻는다면 답은 분명히 아니다”라며 “민간이든 공공 부문이든 모든 목표를 다 달성하는 조직은 없다. 그렇지 않다면 목표가 충분히 도전적이지 않다는 뜻”이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교육구 고위 관계자들과 컨설턴트들은 차기 전략 계획에서 일부 목표치를 낮추는 방안도 교육위원회에 제시했다. 시험 성적과 관련, LAUSD는 팬데믹으로 인한 학습 손실에서 5년 만에 회복했으며, 이는 아직 회복하지 못한 다른 주내 교육구들과 비교해 빠른 속도다. 2025년 학업 평가에서 LAUSD는 현행 평가 체계 도입 이후 최고 성과로 평가됐던 2018~2019학년도 수준을 넘어섰다.

구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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