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정운용] 돈이 쌓이는 1년 만들기- 새해 저축 성공전략
장윤정
아메리츠 파이낸셜 은퇴 전문
새해가 되면 많은 사람들이 세 가지 대표적인 목표를 세우곤 한다. 건강관리, 자기계발, 그리고 재정관리가 그 예다. 특히 재정관리와 관련해서는 ‘저축 늘리기’가 많은 사람의 공통된 목표다. 돈을 더 모으고 재정적 여유를 확보하는 것은 단기적인 만족을 넘어 장기적인 삶의 안정과 자유를 만들어 준다. 하지만 목표를 세우는 것만으로는 충분하지 않다. 실제로 달성하려면 체계적인 계획과 꾸준한 실천이 필요하다.
#. 저축 계획, 어떻게 시작할까
잘 짜인 저축 계획은 목표를 향해 나아가는 길을 보여주는 로드맵과 같다. 복잡하게 느껴지더라도 단계를 나누어 접근하면 관리가 훨씬 수월해진다.
-저축 목표를 명확히 정하기: 무엇을 위해 저축하는지 구체적으로 생각한다. 집 구매, 여행, 자녀교육 등 목표가 분명하면 계획을 세우고 실천하기가 쉬워진다.
-필요한 금액을 계산하기: 목표 달성을 위해 필요한 금액과 관련 비용을 모두 포함해 계산한다. 명확한 금액이 있어야 실현 가능한 계획을 세울 수 있다.
-목표 달성 시기 설정하기: 저축기간을 6개월, 1년, 혹은 5년 등으로 정하면 매월 또는 매주 얼마나 저축해야 하는지 계산할 수 있다.
-주간·월간 저축 목표 설정하기: 총 목표 금액을 기간 단위로 나누어 실현 가능한 계획을 만든다. 이렇게 하면 부담 없이 점진적으로 목표에 도달할 수 있다.
#. 저축 목표를 현실로 만드는 실천 팁
계획을 세운 뒤에는 실제 행동이 중요하다. 지출을 줄이고 저축을 늘리는 습관을 만들면 목표 달성이 훨씬 쉬워진다.
-예산 세우기: 월 수입과 지출을 기록하고, 고정비와 변동비를 구분한다. 불필요한 지출을 줄이고, 예산 안에서 생활하면 돈을 더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자동 저축 활용: 급여에서 일정 금액을 자동으로 저축계좌로 이체하면 저축이 자연스럽게 습관화된다. ‘먼저 나에게 지불하기(pay yourself first)’ 원칙으로, 지출 전에 저축을 확보한다.
-정기 결제 점검: 구독 서비스, 앱 결제, 회원권 등 반복되는 비용을 확인하고, 사용하지 않는 항목은 취소한다. 작은 금액이라도 모이면 큰 저축으로 이어진다.
-미래 자금 인출 금지: 단기 목표를 위해 401(k)나 IRA 등 퇴직 자금을 당장 쓰는 것은 장기계획에 악영향을 준다. 조기 인출 시 수수료와 세금이 발생하고, 복리효과도 누리지 못한다.
-고금리 저축계좌 활용: 일반 계좌보다 이자가 높은 고금리 저축계좌를 이용하면 돈이 더 빨리 불어난다. 수수료가 없고 출금이 용이한 계좌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
-단기 저축 도전 설정: ‘노스펜드(no-spend) 주말’과 같은 단기 목표를 실천하면 지출 습관이 개선되고, 작은 성취를 통해 동기를 유지할 수 있다.
-보너스와 환급금을 저축: 보너스, 현금 선물, 세금 환급을 소비하기보다 저축에 활용하면 목표 달성 속도가 빨라진다. 일시적 수입을 저축에 돌리면 정기 예산을 건드리지 않고도 큰 효과를 얻는다.
-생활 속 작은 절약 습관: 외식 줄이기, 비필수 구매 보류하기, 쇼핑 시 사전에 구매 목록 작성 등, 작은 실천을 습관화하여 절약하고 저축으로 이어가는 생활방식의 변화를 추구하는 것이다.
#. 목표가 있어야 저축이 쉽다
저축 목표를 세우는 것은 단순히 돈을 모으는 행위를 넘어, 재정 계획의 중심축이 된다. 단기 목표는 작은 성취를 확인할 수 있는 이정표가 되어 동기를 유지하게 하고, 소득과 지출 변화에도 목표를 조정하며 장기적인 재정계획을 지킬 수 있게 돕는다. 꾸준한 저축은 예상치 못한 지출에도 안전망 역할을 하고, 장기적으로 재정적 자유를 가져다 준다.
또한, 이렇게 계획적으로 모은 저축은 단순한 예금 외에도 401(k), IRA, 연금 상품(Annuity), 저축성 생명보험 등 다양한 금융 수단을 활용해 장기적인 재정 성장을 도모하는데 기반이 된다. 작은 습관의 반복이 결국 재정적 안정과 목표 달성으로 이어지는 길 임을 기억해야 한다. 문의 yunechang@allmerit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