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마트 드론 배송, 곧 LA 상공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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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마트 드론 배송, 곧 LA 상공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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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마트와 윙이 협력해 드론 배송 서비스를 전국으로 확대하고 있다. 사진은 월마트 측이 지난해 12월 플로리다주 올랜도에서 드론 배송 시범을 보이는 모습. AP


1년 내 150개 매장으로 확대

주문 30분내 도착 ‘특급배송’



월마트의 드론 배송 서비스가 곧 LA를 포함한 대도시 전역으로 확대된다. 월마트는 지난 11일 구글 모회사 알파벳 산하 드론업체 ‘윙(Wing)’과 협력해 1년 내 전국 150개 월마트 매장으로 드론 배송 서비스를 확대한다고 밝혔다고 KTLA 5가 12일 전했다. 이에 따라 약 4000만 명의 소비자가 드론 배송 혜택을 누릴 수 있을 전망이다.


신규 서비스 지역에는 LA를 비롯해 세인트루이스, 신시내티, 마이애미 등 주요 대도시가 포함되며, 추가 대상 지역은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 월마트와 윙은 2027년까지 전국에 270곳 이상의 드론 배송 거점을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월마트 측은 드론 배송이 소비자들이 원하는 것과 언제 원하는 지에 따라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저녁 식재료, 휴대전화 충전기, 긴급 생활용품 등을 원하는 곳에서 신속하게 받을 수 있어 활용도가 높다는 설명이다. 주문 상품은 소형박스에 담겨 드론에 연결된 줄에 매달려 배송되며, 평균 배송시간은 약 30분 정도. 


윙의 드론은 최대 5파운드까지 운반할 수 있으며, 왕복 6마일까지 비행이 가능하다. 드론 배송은 월마트+ 회원에게 무료로 제공되며, 비회원은 1회당 19.99달러를 지불해야 한다. 윙 앱을 통해 주문할 경우 무료 배송도 가능하다.


월마트는 2022년 텍사스의 댈러스-포트워스 지역에서 드론 배송을 시작했으며, 이후 애틀랜타와 아칸소주 북서부, 노스캐롤라이나 샬럿 등으로 서비스를 단계적으로 확대해 왔다. 


김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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