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주간전망(12~16일)] 트럼프 관세 판결이 낳을 파장 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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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주간전망(12~16일)] 트럼프 관세 판결이 낳을 파장 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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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PI·기업실적도 주목


이번 주 증시를 좌우할 최대 재료는 트럼프 관세정책의 위법성에 대한 판결이 될 전망이다.  앞서 지난 9일 연방 대법원은 주요 사건에 대한 판결을 내릴 수 있다고 공지했다. 이를 두고 상호관세의 적법성에 관한 판결일 것이라는 관측이 지배적이었으나 대법원이 다른 사건에 대해 판결했다.


대신 대법원이 14일에도 주요 사건에 관한 판결을 선고한다고 다시 공지하면서 시장의 시선은 이날로 집중되고 있다. 대법원은 판결하는 사안에 대해 사전 공개하지 않지만, 시장은 상호관세 위법성이 안건일 것으로 추측하는 상황이다.


연방 대법원은 6대 3의 보수 우위 구도지만 상호관세에 관해선 트럼프 행정부 측의 패소 가능성이 더 높게 점쳐지고 있다. 트럼프 측은 패소해도 관세를 유지할 여러 대안이 있다는 입장이지만 관세 환급과 새로운 관세 정책 등으로 불확실성은 피할 수 없어 보인다. 이는 시장에 잠재적인 불안 요소다.


이번 주엔 12월 소비자물가지수(CPI)와 10월 및 11월 생산자물가지수(PPI)도 나온다. PPI는 작년 연방정부 셧다운(일시 업무정지)으로 집계에 차질이 생기면서 뒤늦게 발표된다.


최근 고용이 뚜렷한 둔화 흐름을 보이면서 물가지표의 중요도가 더 올라갔다. 주요 연방준비제도(연준) 인사들이 인플레이션을 낮춰야 한다고 여전히 강조하는 만큼 CPI 결과에 따라 금리인하 기대감은 더 꺾일 수 있다.


JP모건체이스의 실적 발표를 시작으로 4분기 어닝 시즌도 본격적으로 막을 올린다. 시장에선 고점부담 등을 고려할 때 이번 실적 발표 기간의 시장 변동성은 상당할 것으로 보고 있다. 


김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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