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 클루니, 프랑스 국적 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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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 클루니, 프랑스 국적 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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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과 함께 시민권 취득


할리우드 배우 조지 클루니<사진>와 가족들이 프랑스 시민권을 취득했다.

영국 일간 가디언은 29일 프랑스 정부 관보를 인용해 클루니와 아내 아말 클루니, 두 자녀가 프랑스 시민권을 얻었다고 보도했다.

앞서 클루니는 강력한 사생활 보호 제도에 매력을 느껴 프랑스 국적 취득을 희망한다는 뜻을 밝힌 바 있다. 그는 이달 초 RTL 라디오에서 "여기는 아이들의 사진을 찍지 않는다"며 "학교 정문 뒤에 숨은 파파라치도 없는데, 그게 우리에게 가장 중요한 점"이라고 말했다.

그는 "400시간이나 수업을 듣고도 아직 서툴지만 프랑스 문화와 당신들의 언어를 사랑한다"고 덧붙였다. 클루니는 레바논계 영국인 인권 변호사인 아내와 사이에 8살 난 쌍둥이 자녀가 있다. 프랑스 국적을 새로 취득하면서 그는 미국과 프랑스 이중 국적자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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