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대(HGCEO) 제2회 'GCEO컵'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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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대(HGCEO) 제2회 'GCEO컵'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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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2일 CCC에서 남가주 3대 글로벌 CEO과정 연합 골프 토너먼트가 열렸다. 대회 참가자들이 경기 전 기념촬영을 했다.(위) 토너먼트에서 우승한 한양GCEO과정 멤버들이 우승컵을 들고 환호하고 있다. /외대 LA GCEO 제공


남가주 3대 GCEO과정 골프대회

외대 LAGCEO 주최,120명 참석

"친목·화합, 과정별 선의의 경쟁"


남가주 3대 글로벌 CEO과정(GCEO) 연합 골프토너먼트 제2회 ‘GCEO 컵’ 대회에서 한양대(HGCEO·회장 폴 김)가 우승의 영예를 차지했다.


한국외대 LA GCEO(회장 신현) 주최로 치러진 이번 대회는 지난 22일 위티어에 있는 캘리포니아컨트리클럽(CCC)에서 열렸으며 3개 과정서 120명이 참가해 골프를 통한 친목과 화합을 다지는 자리가 됐다. 


특히, 올해 대회는 지난 11월 17일로 예정됐다가 우천 연기되면서 해를 넘길 위기를 맞았으나 주최 측 잔홍 골프분과위원장 등 임원들이 백방으로 노력해 차질 없이 잘 치러질 수 있었다.    


 ‘GCEO 컵’ 은 지난해 9월 HGCEO 주최로 코요테힐스골프장에서 1회 대회를 치렀지만 ‘친목’에 방점을 두면서 우열을 가리지 않았다. 그러나 2회부터는 ‘화합 속 (선의의)경쟁’을 도입해 우승컵도 만들고 스코어도 계산하게 됐다. 


우승 다툼은 각 팀에서 스코어가 가장 좋은 12명(남자 8, 여자 4명)의 그로스 타수를 합산해 가렸다. 이에 따라, 총점 1018점의 HGCEO가 우승을 차지했다. 2위는 외대 LA GGCEO(1037점), YGCEO는 1056점을 마크했다. 우승팀은 1년간 우승컵을 보관하는 영광을 갖게 된다. 내년 3회 대회는 YGCEO(회장 폴 박)가 주최할 예정이다. 


남가주 3개 GCEO 과정은 각 학교 경영대(학원)과 연계해 매년 한 차례 40~60명의 사업가들을 모집, 시장변화에 맞춘 새로운 교육과 리더십 과정을 전수하고 있다. 4~6주 교육과정을 마치면 수료증과 함께 각 학교 동문의 대우를 받을 수 있다. 


올해까지 외대 LA GCEO가 17기, HGCEO가 12기, YGCEO가 10기 과정을 수료했다. 2026년부터는 서울대 GCEO 과정도 설립될 것으로 알려져 치열한 수강생 모집도 예상된다. 


김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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