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낮 쇼핑몰서 10대 2명 강도 흉기에 찔려
웹마스터
사회
4시간전
강도 사건이 발생한 토팽가 웨스트필드 쇼핑몰.
웨스트필드 토팽가
지난 18일 대낮, 한인들도 많이 찾는 카노가 팍에 위치한 대형 쇼핑몰 ‘웨스트필드 토팽가 몰’에서 10대 소년 2명이 강도를 당한 뒤 흉기에 찔리는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LAPD에 따르면 사건은 어제 오후 4시 30분쯤 쇼핑몰 내부에서 발생했다. 신원이 확인되지 않은 용의자 2명은 피해 청소년들에게 접근해 소지품을 빼앗은 뒤 흉기로 공격하고 현장에서 도주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LA소방국 구급대는 부상을 입은 피해자 중 1명을 인근 병원으로 긴급 이송했으며, 해당 피해자는 현재 안정적인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쇼핑몰 내 CCTV 영상 등을 확보해 용의자들을 추적 중이지만, 아직 구체적인 인상착의는 공개되지 않았다.
연말 쇼핑 시즌을 맞아 많은 인파가 몰리는 대형 쇼핑몰에서 대낮에 강력 사건이 발생하면서 인근 주민과 쇼핑객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