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너 감독 부부 살해' 아들 법원 출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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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너 감독 부부 살해' 아들 법원 출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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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 사형 등 전망  


 


 

 

할리우드의 거물 영화감독 롭 라이너 부부를 살해한 용의자로 아들 닉 라이너(32·사진)가 지목돼 미국 사회에 충격을 준 가운데, 그가 사건 이후 처음으로 17일법원에 모습을 드러냈다.

이날 1급 살인 혐의 2건으로 기소된 닉은 LA법원에 출두했다. 손목에 수갑을 차고 자살 방지용 교도소 가운을 입은 그는 유죄 여부에 대해 진술하지는 않았다. 변호인의 요청으로 기소 인부 절차는 내년 1월 7일로 연기됐다.


네이선 호크먼 LA카운티검사장(DA)은 이보다 앞선 지난 16일 닉을 기소하겠다는 방침을 밝히면서, 적용될 혐의는 1급 살인 2건이고 다중 살인과 흉기 사용 등 가중 요인이 있다고 설명했다. 법조계는 닉이 사형 혹은 가석방이 불가한 종신형 등 법정 최고형을 받을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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