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핑몰 절도, 셰리프국 전담반 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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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핑몰 절도, 셰리프국 전담반 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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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카운티 셰리프국이 연말 소매절도를 근절하기 위해 주요 쇼핑몰마다 요원을 배치하고 단속을 펼치고 있다. / 이해광 기자 


사복요원도 곳곳 배치 

911신고 없이 현장 체포  




LA카운티 셰리프국이 연말 쇼핑시즌을 맞아기승을 부릴 것으로 우려되는 소매절도를 근절하기 위해 전담반을 구성하고 강력한 단속에 나섰다.    


소매 절도 전담반은 주요 쇼핑몰들과 협력해 현장에서 활동하고 있으며 제복을 착용한 경관과 함께 사복 요원까지 배치해 매장을 순찰하고 있다.  세리프국은 “연말처럼 쇼핑몰을 찾는 인파가 많아지면 절도범들이 범죄를 저지르고 도주하기가 더 쉬워진다”며 “특히 범죄가 발생한 후  신고를 하면 경관이 도착할 때엔 이미 용의자가 사라진 경우가 많다”고 말했다. 이런 점에서 현장에 요원들을 배치하면 911 신고와 경관 도착 시간 사이의 공백이 없어진다는 게 셰리프국의 설명이다. 


셰리프국은 전담반의 단속이 이미 성과를 내고 있다며 16일 하루에만 여러 건의 용의자들을 체포했다고 밝혔다.

이해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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