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말 남가주 전역 대대적 음주운전 단속
웹마스터
사회
12.17 13:54

LA, OC, 리버사이드 등
곳곳서 체크포인트 운영
이번 주말 남가주 여러 지역에서 경찰의 대대적인 음주운전(DUI) 단속이 실시된다.
각 지역별로 음주운전 체크포인트가 설치되는 곳은 OC 헌팅턴비치(18일 오후 6시~19일 오전 2시), OC 부에나파크(19일 오후 7시~20일 오전 2시), 호손(19일 오후 7시~20일 오전 2시), 리버사이드 카운티 이스트베일(19일 오후 7시~20일 오전 2시), 리버사이드 카운티 뮤리에타(19일 오후 7시~20일 오전 2시), OC 파운틴밸리(19일 오후 7시~20일 오전 2시) 등이다. 가주에서는 혈중 알코올 농도 0.08% 이상이면 음주운전으로 간주된다.
첫 적발 시 처벌은 상당히 엄격하다. 벌금은 390달러에서 1000달러 사이이며, 여기에 각종 법원 행정 수수료가 추가로 부과된다. 또한 최대 6개월간 운전면허 정지 처분을 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3개월에서 9개월 과정의 DUI교육 프로그램을 의무적으로 이수해야 한다. 경찰은 연말연시는 각종 모임과 행사가 많은 시기인 만큼 남가주 전역에서 음주운전 근절을 위해 강력한 단속을 펼칠 계획이라고 밝혔다.
LAPD 관계자는 “음주 후에는 반드시 대중교통이나 대리운전, 차량 공유 서비스 등을 이용할 것”을 당부했다.
구성훈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