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스베일로대학교] 반세기 한의학 인재 양성의 요람
“교육·연구·임상을 통한 건강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
로스앤젤레스와 애너하임에 캠퍼스를 두고 있는 사우스베일로 대학교(South Baylo University‧총장 제이슨 신)가 체계적인 한의학 교육과 임상 중심 커리큘럼을 통해 미주 한의학 인재 양성의 중심 대학으로 자리매김하며 캘리포니아에서 가장 많은 졸업생과 한의사를 배출했다.
사우스베일로대학교는 효과적인 교육, 학술 활동, 그리고 양질의 환자 치료를 통해 학생·교수·직원 및 일반 대중의 한의학과 일반 보건 분야의 전문적, 임상적, 과학적 지식 확장을 돕는 것을 사명으로 삼고 있다.
또한 핵심 가치로는 신체 기능의 균형, 마음과 몸의 조화, 삶과 자연의 조화를 강조하며, 이는 한의학과 전체적 건강(Holistic Health)의 기본 이념을 바탕으로 한 전인적 치유 철학을 반영하고 있다. 사우스베일로대학교의 교육 목적은 교육·연구·임상을 통해 개인의 건강과 삶의 질을 증진하는 데 기여하는 것이다.
사우스베일로대학교는 침술 및 한방 의학 석사 과정(MAcHM: Master of Science in Acupuncture & Herbal Medicine)을 통해 침술 및 동아시아 의학(EAM)에 대한 포괄적이고 전문적인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이 과정은 일반적으로 4년 과정으로 운영되며, 최소 212쿼터 학점과 960시간의 임상 인턴십 이수가 필수다.
커리큘럼은 전통 동아시아 의학 이론과 서양 생물의학을 통합해 침술 기술, 한방 처방, 진단학, 환자 관리 등 임상 전반을 아우르며, 학생들은 지도 교수 감독 하에 실제 환자를 진료하는 실습 임상 교육을 통해 이론을 현장에 직접 적용하게 된다. 졸업생들은 NCCAOM(미국침술한의학자격위원회) 및 캘리포니아 침술위원회(CAB) 면허시험에 응시할 자격이 주어지며, 정식 면허를 취득한 한의사로 활동할 수 있다.
사우스베일로대학교는 영어, 한국어, 중국어 등 3개 언어로 수업을 제공하고 있으며, 대면 수업, 온라인 수업, 하이브리드 수업 등 다양한 학습 형태를 통해 학생들의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이고 있다. 한의학 석사 과정은 애너하임 캠퍼스와 로스앤젤레스 캠퍼스에서 모두 운영된다. 영어를 구사하고 한의학을 하면 100% 취업이 가능하다는 통계가 있을 만큼 인기가 높다. 예전에는 40대 학생들이 많았다면 지금은 30대 영어 클래스가 가장 많고 최근 히스패닉들이 침술을 배우고자 많이 지원하고 있다.
사우스베일로대학교는 1964년 시민권법, 1972년 교육개정법, 1973년 재활법, 1975년 연령차별금지법 등에 따라 연령, 성별, 종교, 인종, 출신 국가, 장애 여부와 관계없이 모든 지원자에게 동등한 입학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MAcHM 과정 지원자는 미 교육부 인가 기관 학사 학위 또는 동등 학력, 혹은 60학기 학점(또는 90쿼터 학점) 이상과 평균학점 2.0 이상을 충족해야 하며, 외국 학력의 경우 NACES 소속 평가기관의 학력 평가가 필수다. 또한 TOEFL, IELTS, Duolingo 등 공인 영어 성적을 통해 일정 수준 이상의 영어 능력을 입증해야 하며 I-20 form과 학자금 융자가 제공된다.
MAcHM 과정 졸업을 위해서는 전체 커리큘럼과 임상 실습 이수, 총 GPA 2.3 이상 유지, 그리고 종합 역량 평가시험(CCE II) 전 항목 합격이라는 엄격한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이를 통해 학교는 임상 현장에서 즉시 활동이 가능한 전문 한의사 양성에 주력하고 있다.
문의 (714) 533-1495(애너하임) / (213) 738-0712(LA)
이훈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