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계미국시민협회, 김도영 신임 전국이사장 위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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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계미국시민협회, 김도영 신임 전국이사장 위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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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4대 한국계미국시민협회(LOKA) 박상원(왼쪽) 전국회장과 김도영 전국이사장. /LOKA



주류사회 진출 확대 위한

새로운 리더십 공식 출범


한국계미국시민협회(이하 LOKA·전국회장 박상원)가 한인 정치력 신장과 주류사회 진출 확대를 위한 새로운 리더십을 공식 출범시켰다.

LOKA에 따르면 지난 17일 박상원 전국회장이 김도영 신임 전국이사장을 공식 위촉했다. LOKA는 지난 1980년 4월 한국계 미국 시민의 정치력 신장과 주류사회 진출을 목표로 창립됐으며 메릴랜드를 중심으로 활동해 왔으며 LA, OC, 메릴랜드, 뉴욕, 라스베가스, 필라델피아에 지부를 두고 있는 유서 깊은 단체다.


LOKA는 주로  미주 한인들의 권익 옹호, 시민의식 고취, 지역사회 발전을 목표로 설립된 대표적인 시민권자 단체로 성장하였으며 OC한미시민권자협회는 1996년에 설립 되어 내년 4월 7일 30주년을 맞아 오렌지카운티 전국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그동안 차세대 리더 양성, 선거 참여 독려, 공공정책 모니터링 등을 통해 미주 사회에서 한인들의 정치적 영향력을 꾸준히 확대해왔으며 신임 김도영 전국이사장은 오렌지카운티 한미시민권자협회(LOKA-OC) 이사장으로 활동하면서, 미주지역에서 가장 많은 한국계 미국 정치인을 배출한 지역을 이끌어온 인물로 평가된다.  그는 “한인 시민권자들이 더 큰 목소리를 내고, 차세대가 자연스럽게 공공 영역에 참여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하는 것이 목표”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훈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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