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21일 오후 2시 옥스포드 호텔

'한인사회 최초' 선우 커플닷넷 주관

미주조선일보·A&E기독교재단 후원

고령화 시대에 사랑도 다시 찾는다. 

대한민국 최고 결혼정보회사 '선우 커플닷넷'이 미주 한인 이민사회에서 최초로 개최하는 '시니어 효도미팅'이 큰 화제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오는 12월 21일 오후 2시 LA한인타운 옥스포드 호텔에서 열리는 이 행사는 단순한 미팅이 아니다. 

참가비 150달러로 결혼 정보회사의 높은 문턱을 낮추고, 시니어들의 제2의 인생을 응원하는 공익 차원의 이벤트다. 

효도미팅은 미주조선일보와 A&E기독교재단이 후원한다. 

가장 눈에 띄는 건 참가자 구성이다. 이름만 대면 알 수 있는 성공한 80대 사업가, 한국의 인간문화재급 60대 은퇴 여성도 참가 신청을 했다. 이 것만 봐도 이 행사가 얼마나 특별한지 감이 온다.

놀라운 건 또 있다. 문의자·신청자 중 여성 대 남성 비율이 4대 1이라는 것. 즉, 남성들에게는 정말로 '황금 찬스'인 셈이다. 여성들의 관심과 문의가 폭주하면서 남녀 각 50명씩 선착순 마감될 예정이다.

이웅진 선우 커플닷넷 대표는 "나이가 몇 살인지는 중요하지 않다. 배우자를 찾겠다는 열정과 의지만 있으면 누구든 신청할 수 있다. 특히 전문직으로 활동하다 은퇴한 분들의 관심이 정말 높다"고 말했다. 

행사 구성도 알차다. 당일 현장에서 서로 다른 6명의 이성과 만날 수 있고, 행사 후 일주일 동안 2차 미팅을 통해 추가로 3명을 더 만날 수 있다. 모두 추가비용 없이 가능하다. A&E기독교재단이 진행비를 후원하기 때문이다. 

일반적인 결혼정보회사 연간 가입비가 3000달러 이상인 점을 감안하면 시니어 효도미팅 참가자들이 누리는 비용 절약 효과는 상당하다.

선우 커플닷넷은 지난 15년간 매칭 소프트웨어를 개발해온 회사다. 15% 이상의 높은 성공률을 자랑한다. 단순히 수를 맞춰주는 것이 아니라 다양한 정보를 바탕으로 최적의 인연을 찾아준다. 신청 자격은 만 50세 이상. 방법도 간단하다. 선우 커플닷넷을 통해 기본 정보(직업, 종교, 자녀 유무, 학력, 신분 등)를 제출하고 참가비 150달러를 결제하면 된다.

다음달 시니어들의 행복이 재설정된다. 이번 효도미팅이 많은 인연을 만들어낼 것 같다. 

▶일시: 12월21일(일요일) 오후 2시

▶장소: 옥스포드 호텔(745 S. Oxford Ave, LA.)

▶참가인원 및 비용: 남녀 각 50명, 150달러

▶문의: (213)435-1113 (주)선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