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AUTO COLLISION] 타운 내 전기차 수리 1번지
(왼쪽부터) 티노리, 준 킴 대표 / 이훈구 기자
최신 장비 갖춘 ‘맞춤형 오토바디 복원 서비스’
남가주 지역에서 오토바디 전문업체 AI Auto Collision이 첨단 장비와 숙련된 기술진을 바탕으로 차량 복원 서비스를 제공하며 한인 고객들로부터 높은 신뢰를 얻고 있다.
AI Auto Collision은 충돌 사고 수리부터 덴트·스크래치 제거, 프레임 교정, 커스텀 페인트, 범퍼·펜더 수리, 자동차 유리 교체 등 전 범위 오토바디 작업을 원스톱으로 처리하고 있다. 특히 최신 디지털 측정 시스템과 정밀 장비를 활용해 사고 차량을 새 차처럼 복원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AI Auto Collision의 가장 큰 특징은 타운 내 가장 넓은 실내 공장(14.000 스퀘어 피트)을 독채로 갖추고 있다는 점이다. 100% 실내 작업으로만 이뤄진다는 점이다. 차량의 안전이 보장된다는 점에서 매력적이다. 티노 리 대표에 따르면, 기술진은 다년간의 경험을 갖춘 전문 테크니션들로 구성돼 있으며, 모든 수리는 세밀함과 안전성을 철저히 고려해 진행된다. 또한 교통사고 후 복잡한 절차로 어려움을 겪는 고객들을 위해 보험 클레임 처리 지원 서비스도 제공해 편리함을 더했다.
특별히 AI Auto Collision이 다른 바디샵과 차별화를 두는 것은 ▲전기차 수리에 특화 ▲보험회사를 통한 보험회사 캐리어 ▲’3자 보험’ 가능 ▲보험이 안되는 경우 최저 견적 가능 ▲1개월 내 수리 완료 ▲외국인 고객이 많아 다중 언어 서비스 가능 ▲자체 토잉서비스 ▲클레임 ▲자체 렌터카 등이 있다. 토잉 서비스의 경우는 24시간 전화를 주면 남가주 지역 어디든 출동한다. 애프터 서비스는 기본이고 중고차를 사고 팔 때도 도움을 주며 렌터카를 대여해 주기 때문에 고객들이 편리하게 차를 맡기고 찾아 갈 수 있다.
특히 AI Auto Collision이 이번에 2대를 도입한 ‘MOON WORK’는 도입은 여러 업체들이 했지만 상용화는 타운 최초라고 자부하고 있다. AI가 자동으로 칼러를 믹싱해서 페인팅 해주는 신개념 장비로 이미 1대는 가동 중이고 나머지 1대는 설치 중인데 차량 복원시 99.9%까지 칼러 매치를 해주기 때문에 큰 인기를 끌고 있다.
AI Auto Collision이 특히 자랑하는 분야는 ‘올드카 복원’과 ‘전기차 수리’ 그리고 ‘고가 차랑 수리’일 것이다. 최근 대세로 자리 잡아가고 있는 ‘올드카 복원’의 경우 차량의 상태에 따라 부품 수급은 물론 많은 노하우가 필요하다. 최근 차량들이 전자식으로 바뀌면서 올드카 수리나 복원을 제대로 하지 못하는 엔지니어들이 많은데 비해 이곳에서는 풍부한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해 내고 있다. 고가 차량들에 대한 수리 경험도 풍부한 편이다.
무엇보다도 전기차 수리에 관한 축적된 노하우는 ‘자산’이라고 할 수 있다. 전기차는 내연기관차에 비해 엔진오일 교환이나 배기 계통 수리 같은 부분이 필요하지 않다. 겉으로 보면 유지보수가 훨씬 간단해 보이지만, 특수 장비와 기술이 필요한 고전압 계통 수리는 일반 정비소에서는 쉽지 않기 때문이다. 이로 인해 공식 서비스센터에 의존해야 하는 경우가 많으나 급할 때 들릴 수 있는 정비소가 절실한 실정이다.
부품 수급 현황도 전기차 수리비용에 큰 영향을 준다. 내연기관차는 부품 시장이 이미 안정적으로 형성되어 있지만 전기차는 모델에 따라 호환성이 떨어지고 재고가 부족한 경우가 많다. 따라서 정비소의 차이도 중요한 요소라 할 수 있다. 일반 정비소에서는 고전압 배터리나 전력 제어 장치를 다루기 어려운 경우가 많아 공식 인증 정비소를 찾아야 하기 때문이다. 이런 차이는 수리비 뿐 아니라 접근성에도 영향을 주기 때문에 거주지 근처에 정비소가 있는지 미리 확인하는 것이 좋으며 그 선택지로서 한인 타운 내 위치한 AI Auto Collision은 최적의 장소라고 할 수 있다.
AI Auto Collision의 티노 리·준 킴 대표는 “고객이 믿고 맡길 수 있는 정직한 정비, 정확한 복원 품질이 우리의 가장 큰 가치”라며 “한인 고객들의 안전한 차량 운행을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실제로 업체는 예약 상담을 통해 차량 상태 점검과 견적을 제공하며, 긴급 수리 고객도 신속히 대응하고 있다.
한편 지역 사회와 함께 하는 업소가 되기 위해 오는 22일 5시부터 AI Auto Collision 실내에서 개업 1주년 기념으로 ‘지역 주민 Thanks Giving 축하파티’를 오후 5시부터 열 예정으로 있다.
이훈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