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천 칼럼] 오직 너 하나님의 사람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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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천 칼럼] 오직 너 하나님의 사람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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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유철 목사(나성순복음교회 담임)

 

   누구든지 예수님을 구세주로 영접하면 은혜로 거듭난 새 사람, 하나님의 사람이 된다. 사도 바울은 믿음의 아들 디모데에게하나님의 사람피할 것, 따를 것, 그리고 싸울 것을 가르쳤다. “오직 너 하나님의 사람아 이것들을 피하고 의와 경건과 믿음과 사랑과 인내와 온유를 따르며 믿음의 선한 싸움을 싸우라 영생을 취하라 이를 위하여 네가 부르심을 받았고 많은 증인 앞에서 선한 증언을 하였도다”(딤전6:11-12)

   먼저피할 것은 바울이 앞부분에서 말한다른 교훈이다. 다른 교훈은 진리를 따르지 않고 변론과 언쟁, 투기와 분쟁을 일으키며 서로 비방하고 악한 일을 꾀하여 다툼을 일으키게 된다. 말세가 될수록 많은 사람이믿음에서 떠나 미혹하는 영과 귀신의 가르침을 따르리라”(딤전4:1)라고 말씀하고 있다.

   요즘은 핼러윈 데이(Halloween Day)를 위시하여 귀신, 도깨비, 무당, 점쟁이, 사주팔자나 타로, 오늘의 운세 등이 점점 익숙하게 자리 잡아 간다. 한국에는 목사의 숫자가 10만 명인 데 비해 점쟁이 무당들은 60만 명이나 된다고 추정한다. 시대의 트랜드(Trend)나 문화라고 치부해서는 안 되는 반드시피할 것이다.

   사울 왕이 죽임을 당한 이유, 므낫세가 최악의 왕이 된 이유, 이스라엘이 하나님께 버림을 당한 이유는 점치는 자, 길흉을 말하는 자, 무당이나 진언자나 신접자를 피하지 못했기 때문이었고, 요한계시록에는 불과 유황으로 타는 못에 던져지리라고 말씀한다.

   두 번째는의와 경건과 믿음과 사랑과 인내와 온유를” ‘따르라고 말씀한다. 이 모든 것은 예수님 한 분을 따르라는 말이다. 기독교는 종교가 아니라 예수님을 따르는 것이다. 위조지폐를 잘 분별하기 위해서는 진짜 지폐를 더 연구해야 하는 것처럼, 말세가 될수록 우는 사자같이 무섭게 역사하는 원수마귀를 이기는 길은 예수님을 더욱 깊이 알고 친밀히 따르는 것이다.

   마태복음 25장에서 말세에 대해 가르쳐 주신 예수님의 열 처녀 비유에 보면, 미련한 5명은 신랑을 맞이할 등은 있는데 기름이 없었다. 즉 교회는 나오고 봉사도 하는데 성령님의 기름 부으심이 없는 것이다. 그런데 슬기로운 다섯 처녀는 등도 있고 기름도 있었다. 10명이 다 신랑이 더디 오므로 졸며 잠을 잤지만, 신랑을 맞으러 나오라는 소리가 날 때 기름을 준비한 슬기로운 5명은 신랑과 함께 혼인잔치에 들어갈 수 있었다. 즉 평소에 성령충만한 삶, ‘Not I But Christ!’의 삶을 살아야 하는 이유 아니겠는가?

   마지막이싸우라인데, 우리는 날마다 영적인 싸움을 해야 한다. 사실 어떤 싸움도 이기기에 쉬운 싸움은 없다. 유치해 보이는 어린 아이의 싸움도 승자가 되기 위해서는 마음과 말과 행동으로 최선을 다해야 한다. 더욱이 영생을 취하는 믿음의 싸움은,,(철저하고 치열하게 끝까지)’ 싸워야만 한다.

   내가 예수님을 믿어 구원받은하나님의 사람이 된 것은 전적인 하나님의 은혜다. 이제 하나님의 사람 답게 피할 것을 피하고, 따를 것을 따르며, 믿음의 선한 싸움을 싸워 복음의 선한 증인이 다 되기를 기도한다. 샬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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