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프로포지션 50' 투표소 140곳 추가 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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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프로포지션 50' 투표소 140곳 추가 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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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카운티 전역 '총 251곳' 운영

등록마감일 놓친 유권자들도 

조건부 등록 통해 현장투표 가능



LA카운티가 내일(4일) 실시되는 캘리포니아 특별선거를 앞두고 현장 투표소를 대폭 확대했다. 이번 선거는 발의안 50(Proposition 50)의 찬반을 묻는 안건으로 오는 2026년~2030년 사이 주 하원 선거구를 한시적으로 재조정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현재 LA카운티 전역에 투표소 251곳이 운영되고 있으며, 이는 1일 추가 개소된 140곳이 포함됐다. 모든 투표소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선거 당일은 오전 7시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되며, 현장투표와 유권자 등록, 우편 투표용지 반납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등록 마감일을 놓친 유권자도 조건부 유권자등록(conditional voter registration)을 통해 투표소에서 현장투표가 가능하다. LA카운티는 앞서 등록 유권자들에게 거주지 기준으로 가장 가까운 투표소 정보를 담은 유권자 우편투표 용지도 발송했다.


LA 한인타운 인근에서는 ▲앤더슨 멍거 패밀리 YMCA(4301 W 3rd St, LA 90020) ▲트리니티 센트럴 루터란 교회(987 S Gramercy Pl, LA 90019) ▲피오피코 미들스쿨(1512 Arlington Ave, LA 90019) ▲라파앳 멀티펄포즈 커몬센터(625 S Lafayette Park Pl, LA 90057) ▲USC(15 S Hoover St Bldg 1-189, LA 90007) ▲후버 레크리에이션센터(1010 W 25th St, LA 90007) 등 17곳에서 투표가 가능하다. 


LA카운티 등기-등록국 카운티 사무국(RR-CC)의 딘 C. 로건 국장은 성명을 통해 “모든 투표소가 개방됨에 따라 유권자들이 조기투표를 통해 보다 편리하게 참여할 수 있다”며 “마지막 순간 혼잡을 피하기 위해 서둘러 가까운 투표소에서 미리 투표할 것을 권장한다”고 밝혔다.


투표소 위치와 지도, GPS 안내 등 상세 내용은 LA카운티 선거관리국 웹사이트(lavote.gov)에서 확인할 수 있다. 


우미정 기자 la@chosun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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