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다저스가 토론토 블루제이스를 꺾고 월드시리즈 2연패를 달성한 지난 1일 오후 LA 도심은 광란의 공간으로 변했다. LA도심과 인근 에코파크, 이스트LA 까지 흥분한 팬들은 차량으로 도로를 질주했고, 폭죽으로 터트리고 다저스 깃발을 휘두르며 우승의 기쁨을 나눴다. 이 과정에서 경찰은 최루탄을 쏘며 통제가 안 되는 팬들의 해산을 촉구하기도 했다. 또, 위범행위를 한 7명의 팬을 체포하기도 했다. 다저스 우승으로 인한 광란의 순간을 사진으로 돌아본다. 

1.다저스가 만회 점수를 뽑자, 흥분한 다저스 팬들이 두 팔을 펼쳐들며 환호하고 있다.

2.LA다저스의 월드시리즈 우승이 확정되자, 여성팬이 다저스 깃발을 휘두르며 도로를 내달리고 있다.

3.축하 폭죽이 터지는 가운데, 차를 타고 가던 팬도 다저스 깃발을 꺼내 휘두르며 기뻐하고 있다.

4. 백투백 월드시리즈 우승에 신난 다저스 팬들이 거리로 쏟아져 나와 기쁨을 나누고 있다. 

5.다저스가 3일 오전 11시부터 LA도심에서 우승 카퍼레이드를 펼친다. 퍼레이드가 펼쳐지는 거리 표시도. (사진 위에서부터 아래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