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동주 시인 서거 80주기 기념 영화 '동주' 상영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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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30 11:38						
						
						
							
						
						
							
						
					
				
			LA한국문화원, 11월 19일 아리홀
웹사이트 통해 사전예약 필수
LA한국문화원(원장 이해돈)은 오는 11월 19일 오후 6시30분 문화원 3층 아리홀에서 윤동주 시인 서거 80주기를 기념해 영화 ‘동주(2016·감독 이준익)’ 특별 상영회를 개최한다.
이번 상영회는 올해 3월부터 이어져 온 문화원의 ‘한국영화로 보는 광복 이야기’ 시리즈의 대미를 장식하는 행사로 일제 강점기 속에서도 문학과 언어로 저항했던 윤동주 시인의 삶을 스크린을 통해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이 될 예정이다.
영화 동주는 시대의 어둠 속에서도 문학으로 인간의 양심과 자유를 지키고자 했던 젊은 시인 윤동주의 짧지만 빛나는 생애를 흑백으로 그려낸 작품이다. 이준익 감독 특유의 영상미와 절제된 연출을 통해 한 편의 시처럼 고요하지만 깊은 울림을 전한다. 한편, 올해 문화원의 ‘한국영화로 보는 광복 이야기’ 시리즈는 ‘항거: 유관순 이야기’, ‘1947 보스톤’, ‘봉오동 전투’, ‘암살’, ‘말모이’ 등 일제강점기 항일운동의 다양한 면모를 조명한 작품들을 통해 관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이번 동주 상영을 끝으로 약 9개월간 이어진 영화 시리즈의 여정이 마무리된다.
영화는 한국문화원 웹사이트(www.kccla.org)에서 사전 예약을 통해 관람이 가능하다.
구성훈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