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방검찰, 이민법 집행관 방해 혐의 12명 기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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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방검찰, 이민법 집행관 방해 혐의 12명 기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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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력행위 엄벌 방침


연방 검찰이 트럼프 정부의 불체자 단속에 반대하는 시위 과정에서 법 집행관을 방해하거나 폭력을 행사한 혐의로 12명을 기소했다고 29일 발표했다.

이번 기소는 연방 당국이 ‘오퍼레이션 브리지 투 파(Bridge Too Far)’로 명명한 수사 작전의 일환으로 지난 6월 8일 LA 도심 이민자 구금센터 인근 고가도로에서 발생한 시위를 중심으로 이뤄졌다.

해당 시위는 주 방위군(National Guard)이 LA에 처음 배치된 날 발생했다.

당시 앨라미다 스트리트에서 소규모로 시작된 평화 시위는 곧 시위대와 법 집행기관 간의 격렬한 충돌로 번졌다.

국토안보부(DHS) 요원과 주방위군이 최루탄과 연막탄을 사용해 군중을 해산시키려 하자 더 많은 시위대가 현장으로 몰려들며 충돌이 확산됐다.

구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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