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한국문화원 특별 프로그램

17일~12월 13일 문화상품 전시

17~18일 한식문화 체험도

LA한국문화원(원장 이해돈)은 오는 17일 전통문화 우수상품 전시회 ‘That’s Korea: 오늘 전통창업’ 개막식과 한식문화체험 프로그램인 ‘맛, 멋, 상자’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한국의 전통 공예, 디자인 및 음식문화 관련 전시와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일상 속 한국 전통문화의 아름다움’을 미국 현지에 소개하려는 취지로 마련됐다.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과 공동으로 주최하는 'That’s Korea :오늘 전통창업’ 전시는 한국공예디자인진흥원에서 선정한 전통문화 우수상품들을 한 자리에서 선보이는 팝업 형 전시로 오는 12월 13일까지 두 달간 진행된다. 

전시에서는 전통을 소재로 창업에 나선 청년들이 만든 도자, 공예, 패션 및 한식 등 다양한 분야의 참신하고 세련된 상품들을 만나 볼 수 있다. 아울러16일부터 19일까지 열리는 LA한인축제에도 참여해 상품 홍보와 공예 체험프로그램도 운영할 예정이다.

10월 전시에 맞춰 17~18일 이틀간 진행되는 ‘맛, 멋, 상자’ 한식문화 체험 프로그램은 인터랙티브 한식문화상자를 활용해 한국의 맛과 멋을 주제로 한식문화를 보다 쉽고 흥미롭게 전달한다. 특히 참가자들은 다섯 가지 감각(시각, 후각, 청각, 촉각, 미각)을 통해 한식 문화를 학습하며, 직접 비빔밥을 만들고 음식의 모양과 맛을 더하기 위해 얹는 고명 문화를 배우는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17일 'That’s Korea: 오늘 전통창업' 전시 개막식에는 한국문화에 관심있는 여러 인플루언서와 업계 관계자들을 초청해 한국 문화의 새로운 가치와 실험 및 창의적 영감 등을 공유할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다.  

18일에는 문화원 소셜미디어를 통해 사전 접수한 일반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문의 (323)936-7141, www.kccla.org

구성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