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2일] 연방정부 셧다운에도 연일 최고치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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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2일] 연방정부 셧다운에도 연일 최고치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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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스닥지수 0.39% 상승 


방정부 셧다운 이틀째인 2일에도 뉴욕증시는 3대 지수는 모두 사상 최고치로 마감했다. 이날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지수는 전장보다 78.62포인트(0.17%) 오른 4만6519.72에 거래를 마쳤다. S&P500지수는 4.15포인트(0.06%) 오른 6715.35, 나스닥지수는 88.89포인트(0.39%) 오른 2만2844.05에 각각 마감했다.


연장정부 셧다운 사태가 이틀째 지속된 가운데 투자자들은 과거 셧다운 경험을 토대로 연방정부 업무 중단이 경제에 미칠 영향은 제한적일 것이란 낙관론을 유지했다.


물론, 투자자들은 고용 상황이 약화하고 있는 가운데 셧다운이 장기화할 경우 경제에 예상치 못한 충격을 가져올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고 있다.


플랜트 모란 파이낸셜 어드바이저스의 짐 베어드 최고투자책임자는 "시장은 최근 몇 달간 약세를 보여왔던 고용지표를 토대로 현재 상황을 살펴보며 향후 노동시장의 실제 변화 경로를 가늠하려고 노력 중"이라고 말했다.


이날 강세는 반도체 등 기술주 종목들이 주도했다. AMD가 3.5%, 브로드컴이 1.4% 각각 올랐고, 메타 플랫폼은 1.4%, 엔비디아는 0.9% 상승했다.


테슬라는 3분기 차량 인도량이 예상 밖으로 상승했다는 발표에도 불구하고 연방정부의 전기차 세제 혜택 종료에 따른 판매 위축 전망이 부각되며 이날 5.1% 급락했다.


김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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