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도날드, 아시아계 겨냥 'BTS 해피밀' 장난감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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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도날드, 아시아계 겨냥 'BTS 해피밀' 장난감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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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도날드


K팝과 함께하는 글로벌 마케팅

아시아계 타겟 전략 강화

팝업 이벤트부터 포토존까지


맥도날드가 최근 할리우드에서 BTS를 테마로 한 팝업 이벤트를 개최하며, 아시아계 소비자와 K팝 팬층을 겨냥한 새로운 해피밀 장난감 컬렉션을 선보였다. 


이번 행사는 세계적인 한국 아이돌 그룹 BTS의 7명 멤버를 중심으로 팬들에게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며 큰 관심을 끌었다.


맥도날드 측은 이번 해피밀 장난감 라인이 ‘추억회상 에디션(Throwback Edition)’과 ‘앙코르 에디션(Encore Edition)’ 두 가지 버전으로 구성됐다고 밝혔다. 추억회상 에디션은 지난 2021년 BTS 세트메뉴 프로모션 당시 착용했던 타이니탄(TinyTAN) 캐릭터 의상을 정교하게 재현했으며, 앙코르 에디션은 최신 콜라보레이션에서 영감을 받은 의상과 함께 각 멤버의 프로필과 특성을 담은 스탯 카드(Stat Card)가 포함된 점이 특징이다.


팝업 행사장에는 BTS 멤버 각각을 테마로 한 7개의 체험 부스가 마련됐으며, 사람 크기만한 해피밀 박스 포토존 등 다채로운 체험이 제공됐다. 


참석자들은 행사장 곳곳에 적용된 정교한 장식과 세심한 디테일에 크게 호응했다. 참가자 제시카 루는 “나는 평소에도 K팝을 좋아하지만, 팬이 아니더라도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훌륭한 팝업 이벤트였다”며 “이번 행사가 BTS와 K팝 문화를 진정성 있게 반영했다는 점이 돋보였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BTS 해피밀 장난감 출시와 연계된 팝업 이벤트는 맥도날드가 아시아계 소비자와 전 세계 K팝 팬층을 겨냥해 맞춤형 마케팅 전략을 강화하는 중요한 행보로 평가받고 있다.


우미정 기자 la@chosun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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