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도그 5800만파운드, 이물질 오염 리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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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09.28 15:06
반죽에 나무조각 등 이물질 포함 오염 가능성으로 리콜하는 힐셔브랜드의 콘도그 제품. /FSIS 사이트
힐셔브랜드 제품 40개 주 유통
텍사스에 본사를 둔 힐셔브랜드컴퍼니가 스틱 콘도그와 소시지 5800만 파운드를 이물질에 의한 오염 가능성으로 리콜한다고 농식품안전검사국(FSIS)이 지난 27일 밝혔다. FSIS에 따르면, 리콜 제품은 반죽에 나무조각 등 이물질이 포함됐을 가능성이 있다.
리콜 대상은 올해 3월 17일부터 9월 26일 사이에 포장된 제품으로 'EST-582' 또는 'P-894'라는 영문과 숫자가 새겨져 있다. 리콜제품은 여기(https://www.fsis.usda.gov/sites/default/files/media_file/documents/recall-030-2025-product-list.pdf)서 확인할 수 있다.
리콜 콘도그는 전국 40개 주의 학교 및 국방부 시설로 온라인 및 소매 판매됐다. 다수의 소비자가 이물질 오염과 관련한 불만을 제기했으며, 그중 5명은 부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FSIS 측은 '봉지를 뜯지 않은 경우, 구매처로 환불요청하거나 만약 뜯었다면 그대로 버려야 한다'고 조언했다. 소비자들은 힐셔브랜드의 소비자케어로 문의(888-747-7611)할 수 있다.
김문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