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랭클린 그레이엄 “좌파, 진실의 입 막으려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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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랭클린 그레이엄 “좌파, 진실의 입 막으려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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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리 커크 피살 관련 강하게 비판 메시지

 

세계적인 복음주의 지도자 고() 빌리 그레이엄 목사의 아들인 프랭클린 그레이엄 목사(사마리안퍼스 대표·사진)가 찰리 커크 암살 사건과 관련해좌파 세력이 진실을 말하는 사람들의 입을 막으려 한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그레이엄 목사는 개신교 매체 크리스천 포스트와의 인터뷰에서암살자의 의도는 실패했다이번 사건은 오히려 예수 그리스도를 증언하려는 더 많은 젊은이들을 일으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좌파가 원하는 것은 반대 세력의 목소리를 침묵시키는 것이라며기독교인들은 공격이나 비난을 두려워하지 말고 신앙을 증언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레이엄 목사는 최근 워싱턴 D.C.에서 열린 백악관 종교자유위원회 회의에서도 기독교 신앙인들이 공격받고 있다고 지적하며, ‘기독교 민족주의(Christian nationalism)’라는 용어 역시 좌파가 신앙을 공개적으로 표현하는 사람들을 억압하기 위해 만든 낙인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또 커크의 공개적인 전도 활동을 높게 평가하며, 커크가 사망 11일 전 남긴 트윗이번 주말 누군가에게 예수님에 대해 말하라는 메시지를 인용했다. 그래함 목사는찰리의 죽음은 오히려 예수 그리스도가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전 세계 수백만 명이 다시 이야기하게 만드는 결과를 낳았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그는찰리 커크는 그의 믿음으로 기억될 것이라며, 이번 사건이 미국 사회에 신앙적 각성을 불러일으키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훈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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