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 인근 보도에 나치 문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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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인근 보도에 나치 문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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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남성이 초등학교 인근 보도에서 나치 문양을 그리려 하고 있다. /베벌리힐스교육구 


베벌리힐스 경찰 수사 



 

 

베벌리힐스의 한 초등학교 인근 보도에 나치 문양이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베벌리힐스교육구는 22일  “ 혐오의 상징인 나치 문양이 학생과 교직원, 학부모들이 등교하며 지나는 길목에 뚜렷이 표시되어 있었다”며 “우리는 이 같은 행위를 가장 강력한 어조로 규탄한다”고 밝혔다.


학교 감시 카메라 영상에는 한 남성이 한 손에 토트백을 들고, 다른 손에 마커로 추정되는 물건을 들고 보도를 따라 걷는 모습이 담겨 있었다. 또 다른 장면에서는 남성이 몸을 숙여 보도에 나치 문양을 그리는 장면이 포착됐다. 교육구 측은 문양을 즉각 제거하고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용의자 신원 확인 등 수사에 착수한 상태라며 관련 정보를 가진 주민은 경찰(310-550-4951)에 신고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해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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