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메리츠파이낸셜, 신임 사장에 매튜 김 부사장 내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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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메리츠파이낸셜, 신임 사장에 매튜 김 부사장 내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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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전트 출신 파격 인사, 내년 1월 취임

창업자 브라이언 이, 아메리츠에셋 매진 



한인 대표 보험 및 재무설계 전문기업, 아메리츠파이낸셜이 매튜 김(Matthew Kim· 사진) 부사장을 차기 사장으로 내정했다고 지난 22일 밝혔다. 공식 취임은 2026년 1월 1일로 예정됐다. 이로써 2026년 창업 11주년을 맞는 아메리츠는 30대의 한 층 젊은 리더십으로 새로운 도약에 나서게 된다. 

 

이번 인사로 창립자인 브라이언 이  대표는 파이낸셜 경영 일선에서 물러나, 그룹 내 투자자문 계열사인 아메리츠에셋 의 기업연금 투자자문과 프라이빗에셋 투자자문 비지니스에 집중할 것으로 알려졌다. 


신임 사장에 내정된 매튜 김 부사장은 에이전트 출신으로 부사장을 거쳐, 제너럴 에이전시(GA) 사장에 오르게 됐다. 업계에서는 매우 이례적인 인사로 평가하고 있다. 


매튜 김 신임 사장 내정자는 UC샌디에이고 졸업과 동시에 현 브라이언 이 대표의 권유로 보험업계에 발을 들였으며, 2010년 생명보험 GA인  신시스(Syncis)에 입사, 생명보험 에이전트로 커리어를 시작했다. 이후 유니티보험과 브릿지원보험에서 재무전문가와 에이전트 관리 경험을 쌓은 뒤, 2023년에는 대학 재정컨설팅 전문서비스기업인 Planwise College Consulting을 창업해 사업가로서도 역량을 보여줬다. 


2022년에는 아메리츠파이낸셜에 파트너로 다시 합류하여, 파이낸셜분야 상품개발, 에이전트 교육, 파트너 에이전시 지원, 영업전략 등 핵심 영역을 맡으며 차세대 리더로서 입지를 굳혀왔다. 


김 내정자는 23일 미주조선일보와의 통화에서 "브라이언 대표와는 신입 때부터 알았고 잘 이끌어 주셨다. 존경하는 리더이고 창업주인데 이번에 새로운 기회까지 주셔서 너무 감사하다"며 "브라이언 대표가 잘 만들어 온 아메리츠파이낸셜의 2.0, 새로운 10년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 내정자는 현재 아메리츠 소속 에이전트 조직과 전국에 20여개의 파트너 에이전시 네트워크, 그리고 해외보험영업 분야까지 아메리츠파이낸셜의 200명이 넘는 에이전트와 개인 생명보험 및 은퇴연금 사업 전반을 책임지는 CEO의 역할을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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