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운 인근서 찰리 커크 추모행사 열린다
웹마스터
피플&스토리
4시간전
(왼쪽부터) 진건호 목사(남가주기독교교회협의회장), 이정순 단장(LA미션콰이어), 앤드류 킴 변호사(LA시장 예비후보), 김회창 목사(행사준비위원장), 은신 그린(행사 여성사무총장). /이훈구 기자
21일 오후 4시 영생장로교회
LA서 한인보수 결집 도모
미국 보수 청년운동의 상징적 인물이자 ‘터닝포인트 USA(Turning Point USA)' 창립자인 찰리 커크(Charlie Kirk)를 기리는 공식 추모식이 오는 21일 오전 11시 애리조나 글렌데일의 스테이트팜 스타디움에서 열린다.
이에 발맞춰 남가주 한인 개신교계를 중심으로 한 추모식도 LA에서 개최된다.
LA 추모식은 같은 날 오후 4시 한인타운 인근 영생장로교회(1829 S. Western Ave, LA.)에서 거행된다.
‘LA 애국 추모식’이라는 이름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찰리 커크 애국자추모식준비위원회 주관으로 진행된다.
이번 추모식은 단순한 애도를 넘어 남가주 한인 보수 진영의 결집을 도모하는 상징적 행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커크는 30대 나이에 미국 보수 청년층을 대표하는 지도자로 부상했으며, 그의 갑작스러운 사망 소식은 미국 사회에 큰 충격을 안겼다. 행사 준비위원장인 김회창 목사는 “커크는 반대 의견을 가진 이들과도 열린 마음으로 소통하던 인물이었기에 미국은 물론 한국에서도 깊이 애도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훈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