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레버케어, 롤랜하이츠에 커뮤니티센터 오픈

홈 > 로컬뉴스 > 로컬뉴스
로컬뉴스

클레버케어, 롤랜하이츠에 커뮤니티센터 오픈

웹마스터

클레버케어가 지난 12일 롤랜하이츠에 캘리포니아주 내 4번째 커뮤니티센터를 오픈했다. 클레버케어의 리처드 그린(왼쪽에서 네 번째) 회장과 카렌 워커 존슨 (5번째) CEO 등 주요 인사들이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문화전통 반영한 의료·웰니스서비스 제공"

임직원·정치 및 언론인 등 100명 참가 축하


메디케어 어드밴티지 플랜으로 주목받고 있는 보험사 '클레버케어(Clever Care Health Plan)' 지난 12일 롤랜하이츠(19705 Colima Road, Unit 11, Rowland Heights)에 브랜드 경험을 강화할 신규 플래그십 커뮤니티센터를 오픈했다. 클레버케어는 앞서 몬터레이파크, 웨스트민터, LA한인타운에 커뮤니티센터를 운영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으며 이번이 캘리포니아 네 번째 커뮤니티센터다.   


이날 행사에는 클레버케어의 리처드 그린(Richard Greene) 회장, 카렌 워커 존슨(Karen Walker Johnson) CEO, 에릭 챈(Eric Chan) 커뮤니티센터장 등 임직원과 다이아몬드바의 치아 유 텡(Chia Yu Teng) 시장 등 지역 정치인, 미디어 관계자 등 100여 명이 모여, 축하행사와 함께 테이프 커팅 세리머니를 하며 커뮤니티센터 오픈을 축하했다. 


클레버케어 롤랜하이츠 커뮤니티센터는 한국, 중국, 베트남 등 다양한 인종의 아시안 회원들에게 문화적 전통을 반영한 의료 및 커뮤니티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또, 회원들의 개별 요구를 반영해 설계된 이 커뮤니티센터에서는 한의학과 서양 의학을 접목한 웰니스 프로그램과 교육, 커뮤니티 활동을 한 곳에서 경험할 수 있게 한다. 


이날 행사에서 클레버케어의 존슨 CEO는 "회원들이 건강하고 충만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저희의 최우선 과제이며, 이번 플래그십 커뮤니티센터 오픈은 회원들을 위한 중요한 투자"라며 "저희는 회원들의 고유한 문화적 전통을 존중하는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사회와의 연결을 강화하며 커뮤니티 의식을 함양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롤랜하이츠 커뮤니티센터에서는 한국어, 표준 중국어, 광둥어, 베트남어 담당 직원이 배치돼 언어 서비스를 한다. 신규 센터는 LA와 OC, 샌버나디노, 리버사이드 카운티 주민들이 쉽게 방문할 수 있는 전략적 위치에 자리해 접근성을 높였다.    


클레버케어의 그린 회장은 "지난 몇 년 간 클레버케어 헬스플랜의 회원 수가 두 배 이상 증가했으며, 이번 플래그십 센터는 지역사회에 문화적 배려가 담긴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하며 "회원들께 최상의 경험을 제공하고, 지역사회와 더 깊고 의미있는 관계를 형성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전했다.


클레버케어는 의료 접근 장벽을 낮추고, 건강 성과를 개선하며, 회원 경험을 극대화하는 모델을 운영해왔으며, 2023년 이후 회원 수가 두 배로 증가해 현재 약 3만 명에 달한다. 또, 1만5000곳의 의료 제공자 시설, 50곳의 병원, 2000명 이상의 이중언어 의사와 한방 전문가를 포함해 700명 이상의 한의사와 직접 계약하고 있다. 


클레버케어 커뮤니티센터에서는 전통 의학을 포함한 통합 의료 접근방식을 기반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태극권, 기곡, 민속춤, 요가, 침술, 명상 등 한의학 기반 프로그램, 정신건강, 치아관리, 척추 및 관절 운동, 알츠하이머 및 치매 관련 교육 클래스, 북클럽, 종이접기, 디지털 기술 수업 등을 진행한다. 


김문호 기자 



0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