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부터 남가주에 국지성 소나기
웹마스터
사회
8시간전

높은 습도, 뇌우 가능성도
이번 주 남가주 지역은 북부 멕시코 상공에 형성된 고기압의 영향으로 기온이 점차 오르면서 18일부터 국지성 소나기와 천둥번개가 발생할 가능성이 커질 전망이다.
국립기상청(NWS)은 18일부터 20일까지 남가주 일부 지역에 높은 습도와 함께 뇌우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고 예보했다. LA와 오렌지카운티(OC)는 주 초반까지 맑고 온화한 날씨가 이어지겠으나 18일부터는 흐린 날씨 속에 소나기와 천둥번개 가능성이 점차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낮 최고기온은 90도까지 오르고, 밤에는 산발적인 소나기와 함께 최저 65도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밸리 및 인랜드는 강한 돌풍이 예보됐으며, 낮 최고기온은 91도, 밤 최저기온은 64도가 되겠다.
18일부터는 강수 확률이 상승하고, 20일까지 약 20%의 확률로 천둥·번개가 동반될 가능성도 제기됐다.
우미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