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만기념사업회, 장학사업 통해 리더 양성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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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만기념사업회, 장학사업 통해 리더 양성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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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이승만건국대통령기념사업회 박상현 사무총장, 조인영 수석부회장, 샤론 리 부회장, 박요한 회장, 박형만 이사장, 전세문 부회장, 최광일 부회장. /이훈구 기자



23일 6대 회장·이사장 취임식

박요한 회장·박형만 이사장 

조직에 새로운 활력 불어넣어


이승만건국대통령기념사업회 LA지부(이하 기념사업회)는 오는 23일(화) 오후 5시 LA한인타운 옥스포드 팔레스 호텔에서 제6대 회장·이사장 취임식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최학량 이임 회장의 뒤를 이어 박요한 신임 회장과 박형만 신임 이사장이 공식 취임하며, 주요 임원진의 과반 이상이 교체되어 조직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박형만 신임 이사장은 “이승만 건국 대통령은 대한민국의 독립과 건국에 지대한 공헌을 한 위대한 지도자”라며 “그의 정신과 가르침을 널리 알리는 것이 기념사업회의 사명”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그동안 1세대를 중심으로 이어져 온 활동을 이제는 1.5세와 2세 중심으로 확대해, 범동포 차원의 행사와 프로그램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새 집행부는 ‘이승만 대통령 장학금’ 신설을 주요 사업 중 하나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한인 1.5세인 샤론 리 부회장을 차세대 장학위원장으로 임명하고, 지도자적 자질을 갖춘 한인 대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수여해 주류사회와 한인 커뮤니티를 이끌어갈 차세대 리더 육성에 집중할 방침이다.

또한 기념사업회는 이승만 대통령의 저서 ‘Japan Inside Out(영문판)’을 확보해 2세들에게 배포하고, 학술 세미나 및 각종 교육 프로그램에서 활용할 계획이다. 

이에 대해 박요한 신임 회장은 “이 책을 통해 이승만 대통령의 통찰력과 역사관을 후세들이 직접 배우고 느낄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문의 (213)263-8911,(323)688-9703


이훈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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