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생명의 전화 상담봉사원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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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생명의 전화 상담봉사원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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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부터 전문가 초빙 세미나

40명 대상, 참가비는 무료

 

올해로 창립 28주년을 맞은 LA 생명의 전화(대표 박다윗 목사)가 오는 16일부터 미주평안교회(담임 임승진 목자) 교육관에서 상담봉사원 훈련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선착순 40명을 대상으로 하며, 참가비는 무료다.

생명의 전화는 이민생활 속에서 한인 동포들이 겪는 갈등과 좌절, 외로움과 슬픔, 삶의 괴로움을 위로하고, 희망과 용기를 전하는 ‘친구 같은 기관’으로 자리매김해왔다. 

세미나 신청은 전화 등록 후 이메일(shalomlifeline@hotmail.com)로 신청서를 요청하거나, 미주조선일보 홈페이지(chosundaily.com)에 게시된 배너 광고를 클릭해 신청서를 다운로드하면 된다. 

생명의 전화는 “이번 상담원 훈련은 전화상담의 기본 지식부터 상담 기법, 실제 사례 중심의 훈련까지 포괄하는 실질적인 프로그램”이라며 “선한 사마리아인의 마음으로 한인 커뮤니티 안에서 소통과 치유의 통로로 쓰임받기 원하는 분들을 기다리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생명의 전화’라는 이름처럼 이 기관은 매일 오후 3시부터 다음 날 새벽 5시까지 상담전화를 운영하고 있어 실질적인 상담 사역을 위한 전문성 있는 교육이 요구된다. 이를 위해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강사로 초빙됐다.

주요 강사진은 박다윗 대표 (생명의 전화), 노영호 목사 (새한교회 담임), 엄성현 박사 (상담심리학), 김현경 박사 (월드미션대학), 양광옥 박사 (미주장신대 교수), 조만철 박사 (신경정신과 전문의) 등이다. 

생명의 전화는 이번 세미나를 통해 더 많은 상담봉사원을 양성하고, 한인사회에 희망과 회복의 메시지를 전하는데 기여할 계획이다. 문의 (213) 480-0691

이훈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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