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게더 멘탈헬스’ 글렌데일·브레아 동시 개원

홈 > 로컬뉴스 > 로컬뉴스
로컬뉴스

‘투게더 멘탈헬스’ 글렌데일·브레아 동시 개원

웹마스터


고세라 간호실무학 박사

한인사회 마음건강 증진 앞장

 

정신과 전문 간호실무학 박사인 고세라<사진> 원장이 이끄는 ‘투게더 멘탈헬스(Together Mental Health)’ 클리닉이 오는 13일 오후 12시 글렌데일과 브레아에 각각 2호점과 3호점을 동시에 개원한다. 이는 LA한인타운 본원(3030 W. Olympic Blvd, #217, LA.) 개원 이후 7년 만의 확장으로, 더욱 많은 지역 사회에 정신건강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의지를 반영한 행보다.

고 원장은 UCLA에서 자살 예방을 주제로 박사학위를 취득한 정신건강 전문 간호실무사(PMHNP)로 현재 남가주한인간호사협회  회장을  맡고 있다. 클리닉 운영 외에도 홈리스 아웃리치 프로그램을 통해 노숙인들에게 정신건강 서비스를 제공해 왔으며, 지난 10년간 200여 명의 전문 간호사를 임상 지도하며 후학 양성에도 힘써왔다.

고 원장은  ‘모두가 행복하길 바라는 마음’이라는 철학 아래 ‘투게더(Together)’라는 이름을 지었으며, 한인 커뮤니티의 정신건강을 함께 돌보겠다는 비전을 꾸준히 실천해 왔다. 양로병원 방문 진료, 글렌데일 어드벤티스트 병원 외래 진료, 청소년과 가족을 위한 어린이 명상 캠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커뮤니티 정신건강 증진에 앞장서고 있다.

이번에 개원하는 브레아 지점은 차(茶)와  명상을 활용한 독창적인 치료 프로그램으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고 원장이 KAIST 명상연구소에서 수료한 '하트스마일 명상(Heart Smile Meditation)'을 실제 진료에 도입함으로써 환자들에게 보다 깊은 치유와 안정감을 제공할 계획이다. 개원식은  당일 오후 12시부터 5시까지 각 지점에서 진행되며, 메디칼, 메디케어 및 주요 민간보험 모두 취급한다.



이훈구 기자

 

0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