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케이 치킨] 한국 치킨 브랜드 오렌지카운티 첫 매장 오픈
메인 스트리트 인근에 위치 ··· K-푸드 확산 거점 기대
한국 외식기업 JFC가 운영하는 치킨·치킨샌드위치 전문 브랜드 ‘오케이치킨(OKAAY CHICKEN)’이 최근 오렌지카운티에 첫 매장을 열었다. 매장은 오렌지 시 메인 스트리트 인근(356 S Main St, Orange, CA 92868)에 위치하여 개점 직후부터 인근 병원 관계자와 직장인들 사이에서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출점은 플러튼에 새로 문을 연 롯데리아와 함께 한국식 햄버거·치킨 문화를 현지에 알리는 거점으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는 평가다.
오케이치킨은 한국에서 ‘바르다김선생’과 ‘죠스떡볶이’를 운영하는 JFC가 미국 시장을 겨냥해 선보인 브랜드로, 슬로건 “A FOR THE CRISPY, A FOR THE KICK”을 내세워 바삭한 식감과 매콤한 양념의 맛을 강조한다.
메뉴는 ▲Crispy Chicken ▲Sweet & Sour Chicken ▲Sweet & Spicy Glaze Chicken ▲Asian Honey Glaze Chicken ▲Cheesy Sprinkle Chicken ▲Okaay Fire Chicken 등 여섯 가지 플레이버 치킨을 중심으로, 치킨 샌드위치와 와플 감자튀김을 함께 제공한다. 특히 본사에서 직접 공수한 소스를 활용해 한국식 치킨 고유의 맛을 현지에서 재현한 것이 특징이다.
현재는 ‘데일리 딜라잇츠(Daily Delights)’ 프로모션을 통해 주요 메뉴를 9.99달러에 선보이고 있으며, 향후 다양한 이벤트와 메뉴 확장을 예고했다.
문의 (657) 423-5451
웹사이트 : www.okaaychicken.com
이훈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