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억불 파워볼 잭팟, 미주리·텍사스에서 터졌다
웹마스터
사회
09.07 13:24
역사상 두 번째로 큰 규모
가주서 2등 티켓 2장 판매
18억달러의 상금이 걸린 6일 추첨 파워볼 복권 잭팟 티켓이 미주리주와 텍사스주에서 각각 판매된 것으로 확인됐다.
‘멀티-스테이트 복권 협회’는 7일 “최종 집계된 티켓 판매액을 기준으로 이번 파워볼 잭팟은 17억 8700만달러에 달하며, 이는 미국 역사상 두 번째로 큰 규모의 당첨금”이라고 밝혔다.
잭팟 당첨자는 세금을 공제하기 전 기준으로 총 8억 9350만달러의 연금 지급(annuity) 또는 일시불 수령(lump sum)시 4억 1030만 달러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한편, 파워볼을 제외한 5개 번호를 모두 맞춘 2등 당첨티켓 20장 중 2장이 가주에서 판매됐다.
각 티켓의 당첨금은 약 156만달러이다. 2등 티켓은 컨 카운티 테하차피의 러브스 트래블 스톱(Love’s Travel Stop과 앨라미다 카운티 더블린의 서클-K에서 각각 판매됐다.
파워볼 잭팟 당첨 번호는 11, 23, 44, 61, 62, 파워볼 17이었다.
이훈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