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주정부, 노숙자 문제 해결 발 벗고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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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주정부, 노숙자 문제 해결 발 벗고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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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이프 태스크포스' 공식 출범

노숙자에 장기 주거지 제공 목적


개빈 뉴섬 캘리포니아 주지사가 LA를 포함한 주내 10대 주요 도시의 노숙자 문제 해결을 위한 ‘세이프 태스크포스(SAFE)’를 공식 출범시켰다.

SAFE 태스크포스는 향후 30일이내에 LA, 샌디에이고, 롱비치, 애너하임 등 주요 도시에서 본격 가동되며, 주정부 산하 주요 기관들과의 협업을 통해 노숙자들을 임시 거처에서 장기 주거지로 전환하는데 초점을 맞출 예정이다.

이번 조치는 공공장소 내 불법 노숙 제한에 대한 연방대법원의 판결 이후노숙자 정책 강화를 위한 후속 대응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뉴섬 주지사 사무실은 “2023년 캘리포니아주의 노숙자 증가율은 전국 평균을 크게 밑도는 3% 수준이었으며, 특히 거리 노숙자 증가율은 0.45%로, 전국 평균 약 7%에 비해 현저히 낮았다”고 밝혔다.


우미정 기자 la@chosun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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