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런 배스 LA시장, 임명 발표

공공사업위원회 의장도 겸해

캐런 배스 시장은 27일 스티브 강<사진> LA시 공공사업위원회 의장을 시장의 영화-텔레비전 산업 담당관(Mayor’s Liaison to the Film and Television Industry)으로 임명했다고 발표했다. 

배스 시장은 엔터테인먼트 산업 위원회 회의에서 이번 임명을 발표, 강 의장이 도시 인프라와 허가 절차에 대한 깊은 이해와 부서 리더십을 바탕으로 LA의 촬영 환경을 개선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영화-텔레비전 산업 담당관으로서 강 의장은 LA에서 제작을 유치하고 유지하기 위한 종합 전략을 수행하게 된다. 여기에는 시장의 행정 지침 8호(ED8) 및 11호(ED11)의 시행 지속도 포함된다. 이를 통해 영화, TV, 광고 제작 비용을 절감하고, 현장 촬영 절차를 간소화하며, 시의 주요 촬영 장소 접근성을 높일 계획이다. 또한, 업계 이해관계자와 협력하고 발생하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관련 부서와 긴밀히 협력하게 된다. 강 의장은 이 역할 수행을 위해 추가 자원도 지원받게 된다. 

배스 시장은 “스티브 강 의장이 영화 담당관으로서 LA의 핵심 산업을 보호하고, TV-영화-광고 제작이 LA에서 성공적으로 지속-확장될 수 있도록 해결책을 찾아낼 것이라 믿는다.”며 “세금 크레딧 확대와 촬영 절차 개선을 통해 제작 일자리를 지키고 지역 소규모 비즈니스를 지원하는 노력도 계속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강 의장은 “지역 촬영은 LA경제에 매우 중요하다. 시장이 이 역할을 맡겨주신 것에 감사드리며, 로컬 제작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구성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