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동진 8주기 추모 콘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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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동진 8주기 추모 콘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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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12 가든스위트호텔

 

한국 포크 음악의 전설 () 조동진을 기리는 추모 콘서트가 오는 9 12 오후 6, LA 가든스위트호텔 2 뱅킷홀에서 열린다. 고인의 8주기를 맞아 마련된 이번 행사는 문화기획사 에이콤(대표 이광진) 주관하며, 한인 문화예술인들과 올드팬들이 함께하는 특별한 무대로 꾸며질 예정이다.

조동진은 한국의 대표적인 포크 음악가, 싱어송라이터, 음반 기획자다. ‘한국 포크 음악의 거장’, ‘한국 포크의 정신적 지주’로 불리며 1979 솔로 앨범 행복한 사람 발표하며 포크 음악계에 본격 데뷔했다. 히트곡으로는 행복한 사람’, ‘나뭇잎 사이로’, ‘제비꽃 서정적이고 깊이 있는 가사와 멜로디로 사랑을 받았다. 화려한 상업주의 대신 담백하고 진솔한 음악 세계를 고집하며 세대를 초월해 많은 뮤지션과 팬들에게 영향을 주었으며 김광석, 한동준, 장필순, 정태춘·박은옥 수많은 뮤지션들에게 영향을 끼친 인물이다.

특별 초청 무대에는 포크 듀오 쉐그린(이태원, 전언수) 출연해 조동진의 음악과 함께한 추억을 나누며 감동을 더한다. 이어 한인사회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음악인들이 참여해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인다. 피아니스트 김영균, 색소포니스트 주훈, 트럼페터 강진한, 바이올리니스트 에스더 , 보컬 기타 연주자 박강서와 주성이 무대에 올라 조동진의 노래와 다양한 레퍼토리를 들려줄 계획이다.

행사의 사회는 방송인 한미옥 씨가 맡아 진행하며, 조동진을 기억하는 한인 문화예술인과 팬들이 함께 고인을 추모하는 깊은 시간이 전망이다. 참석자들에게는 와인과 간단한 식사가 무료로 제공되며, 회비는 없으며 좌석 수가 한정돼 있어 사전 예약이 필수다.

문의 (213) 215-3063

이훈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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