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식을 요리하는 기네스 펠트로의 모습. /인스타그램

기네스 펠트로의 한식 사랑 

할리우드 배우 기네스 펠트로가 직접 한식을 만들어 먹는 모습을 공개해 화제가 됐다.

펠트로는 지난달 인스타그램에 “내가 만든 한식 스타일 스테이크 & 에그 - 사랑 듬뿍, 매콤함 살짝, 그리고 풍미 가득”이라는 글과 함께 한식을 요리하는 모습을 담은 릴스를 게재했다.

영상을 보면 펠트로는 회색 반소매 티셔츠, 푸른색 바지를 착용한 편안한 차림새로 아침을 준비하고 있다.

그는 스탠 볼에 미리 준비한 재료를 담아 잘 섞는다. 이 중에는 한식 조리에서 빠지지 않는 고추장도 포함됐다. 소고기를 적당한 크기로 잘라 완성한 양념장에 재운 뒤, 이를 프라이팬에 구웠다.

펠트로는 고기와 야채, 아보카도, 달걀프라이 등을 한 접시에 담은 뒤, 맨손으로 김치를 올렸다. 그는 마지막으로 통깨와 채 썬 파를 뿌려 요리를 마무리했다.

이 영상은 약 4주간 436만회 이상 조회되며 크게 화제가 됐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플레이팅이 완벽하다” “정말로 맛있어 보여요!” “요리하는 모습 보기 좋다” 등 댓글을 남겼다.

펠트로는 이전에도 한식에 대한 애정을 드러낸 바 있다. 그는 2018년 “아주 완벽한 김치 팬케이크”라며 김치전 사진을 올리기도 했고, 2021년에는 자신의 블로그에 “코로나 감염 이후 김치를 먹으며 건강을 회복했다”는 글을 올리기도 했다.

김가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