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 스포츠 '파크골프' 대회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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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스포츠 '파크골프' 대회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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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20일 풀러튼시장배 토너먼트 

USA파크골프 주관, 본지 후원 

직장, 단체, 동창회 별 참가 가능 





한국에서 가족 스포츠로 각광을 받고 있는 '파크 골프(Park Golf)' 대회가 한인사회에서 열린다.  


풀러튼시가 주최하고 'USA 파크골프'(대표 스티브 김) 주관, 미주조선일보가 후원하는  '풀러튼시장배 파크 골프 토너먼트'가 오는 9월20일 에머리파크(1201Sunny Ridge Dr.)에서 펼쳐진다. .

 

 'USA파크골프'의 김성현 이사는  “이미 한국에서는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가족운동으로 자리 잡은 파크골프를 미주 한인사회에 소개하고 저변을 넓히기 위해 행사를 마련했다”며 한인들의 많은 관심을 요청했다.

 

이번 대회는 팀당 4명, 총 18개팀 72명이 참가해 갈고 닦은 기량을 겨루며 친목과 화합의 장을 펼칠 예정이다. 참가는 무료. 장비가 없는 경우 현장에서 무료로 빌려주며 초보자에게는 무료 레슨도 제공된다. 


김성현 이사는 “팀별 대항이다 보니 개인적 신청보다는 교회, 동창회, 직장, 단체 등을 통해 동호회를 구성해 참가하기를 권한다”며 “부득이하게 혼자 신청하는 분들에게는 알맞은 동호회를 연결해 줄 것”이라고 말했다.


대회는 오전 8시30분 등록, 경기는 오전 10시~정오에 진행된다. 참가자에게는 점심 식사가 제공되며 푸짐한 경품을 나눠주는 ‘래플’ 행사도 이어진다.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홀인원 콘테스트에서는 400달러 상당의 클럽세트가 경품으로 제공된다.   .

 

대회가 열리는 에머리파크는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쾌적한 시설을 갖춘 풀러튼의 지역 공원으로 산책로·쉼터 등 편의 시설도 잘 조성되어 있다. 


지난 1983년 일본에서 첫 선을 보인 파크골프는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레저 스포츠다. 사용 클립은 하나로 공은 일반 골프공보다 크고 단단해 초보자도 쉽게 다룰 수 있다. 스윙이 간결하고 무리한 힘이 필요 없어 고령자나 체력에 자신이 없는 사람도 쉽게 즐길 수 있다.


'USA파크골프'에 따르면 미국에서는 2013년 뉴욕 에크런에 첫 코스가 문을 열었으며 현재 .4곳이 운영 중이다.  'USA파크골프'는 북미파크골프협회(NAPGA)의 인증을 받은 장비를 공급하고 있다. 

대회 문의 (657)256-6600www.parkgolf.ai

이해광 기자 la@chosun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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