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B뱅크, 자산·대출·예금 모두 두자릿수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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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B뱅크, 자산·대출·예금 모두 두자릿수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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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분기 순이익 907만달러   

전년동기 대비 44% 성장


PCB뱅크 지주사인 PCB뱅콥이 올 2분기에 907만달러의 순이익(EPS 0.62달러)을 냈다고 지난 24일 발표했다. 지난 1분기의 770만달러(0.53센트)보다 17.3%, 지난해 동기의 610만달러(주당 0.43달러)보다는 44.4% 증가했다. 


지난해 2분기(2024년 6월 30일 기준)와 비교해 자산과 예금, 대출 모두 두 자릿수 성장을 기록했다. 6월 30일 기준,  총자산은 33억1000만달러로 전분기(1분기)의 31억8000만달러에서 3.8% 증가했다. 2024년 12월 31일 기준, 30억6000만달러에서 7.9%(2억4160만달러), 2024년 6월30일 기준 28억5000만달러에서 15.9%(4억5260만달러)가 상승했다. 


총 예금액도 28억2000만달러로 전분기(27억1000만달러) 대비 4.0%(1억8850만달러) 증가했으며, 전년 동기인 2024년 6월30일 기준 24억1600만달러에서 17.3%(4억1670만달러) 증가했다.  총 대출금도 28억8000만달러로 전분기(27억3000만달러) 대비 2.5%(6770만달러), 지난해 말 기준의 26억3000만달러 대비 6.3%, 지난해 동기의 24억5000  만달러에서 14.1%나 증가한 수치다.


헨리 김 행장은 “2분기에 지속적인 대출 증가와 예금과의 건강한 균형, 순이자 마진 확대 등에 의한 강력한 순이익 성장에 만족한다”며 “조지아주 스와니에 첫 번째 풀서비스 지점을 열게 된  것은 지속성장을 위한 장기전략의 일환”이라고 소개했다. 


김 행장은 이어 “올 하반기에도 성장과 절제된 비용관리 등을 통해 예측할 수 없는 경제 사이클과 변화하는 경쟁 환경 속에서도 고객과 커뮤니티, 직원 및 주주 이익 실현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PCB뱅콥 이사회는 이날 주당 20센트의 현금배당을 8월 15일 한다고 밝혔다. 배당은 8월 8일 주주명부에 등재돼야 한다.  


김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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