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복 80주년 기념 '한여름 음악의 밤'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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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 80주년 기념 '한여름 음악의 밤'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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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한국문화원 , 8월14일 오후 7시

LA다운타운 콜번스쿨 지퍼홀

한인 클래식 연주자들의 세레나데


LA한국문화원(원장 이해돈)은 광복 80주년을 기념해 오는 8월14일 오후 7시 LA다운타운 콜번스쿨 지퍼홀에서 ‘광복 80주년 기념 한여름 음악의 밤’(A Midsummer Night’s Serenade)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남가주에서 활동하고 있는 젊고 역량있는 한인 성악가와 클래식 연주자들이 총 출동해 수준높은 클래식 음악과 주옥같은 선율로 LA 한여름밤을 시원하게 수놓을 예정이다. 


한인 클래식 단체를 이끌며 성악가와 지휘자로 활동 중인 앤텔롭 밸리 대학교 교수 장진영 교수가 예술감독을 맡아 진행하는 이번 행사에는 남가주에서 왕성하게 활동하며 현지 클래식 계에서 주목받고 있는 한인 아티스트들이 대거 참여한다. 


이번 콘서트에서는 현재 LA 마스터 코랄에서 활약중인 소프라노 김주혜와 테너 이규영이 출연하며, 메조소프라노 김우영, 바이올리니스트 정아 올리비아 김·강희선, 비올리스트 한지인, 첼리스트 김원선, 피아니스트 제갈소망, 플루티스트 송영지, 프렌치 혼 연주자 고은진, 오보에 연주자 이은도, 클라리넷 연주자 정재연, 바순 연주자 앤 랜자니 마카척 등 다양한 클래식 음 악가들이 함께 한다. 


특히 800명 이상의 지원자 중 10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LA 오페 라 도밍고 콜번 스타인 영 아티스트’로 선정된 바리톤 손형진씨와 피아니스트 최수진씨도 이번 공연에 출연한다.  행사에서는 광복 80주년 기념 주제에 맞게 한국 가곡과 아트팝, 미국 민요, 오페라와 드라마 음악 등 다양한 레파투어를 관객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공연은 무료이나 사전예약이 필요하다. 예약은 웹사이트(www.kccla.org)에서 가능하다.

구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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