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SA 예산 삭감·대규모 감원에 직원들 반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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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SA 예산 삭감·대규모 감원에 직원들 반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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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7명 참여 '보이저 선언' 발표


도널드 트럼프 정부의 예산 삭감과 대규모 감원 압박에 반발해 연방 항공우주국(NASA) 직원들이 공개적으로 목소리를 냈다.


22일 트럼프 행정부의 과학연구 예산 삭감에 맞서 조직된 비영리 단체 '스탠드 업 포 사이언스(Stand Up for Science)’에 따르면 NASA 직원 수백명은 최근 NASA 프로그램·임무에 대한 트럼프 행정부의 공격에 반대하는 '보이저 선언'을 발표했다. 


이 선언문은 "지난 6개월간 이뤄진 불필요한 변화들은 우리의 임무를 약화하고 NASA 직원들에게 재앙적인 영향을 일으켰다"며 "이런 감원은 자의적이고, 의회의 법을 무시한 채 실행됐다"고 주장했다. 선언문에 따르면 이 문서에 서명한 인원은 총 287명이고, 이중 절반 이상이 "보복에 대한 두려움"으로 이름을 밝히지 않고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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