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한인상의 차기(49대) 이사장 곽문철 후보 유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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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한인상의 차기(49대) 이사장 곽문철 후보 유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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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주부권 선관위원, 김춘식 선관위원장, 곽문철 이사장 후보, 릭 킴, 캐티 이 부이사장 후보.   이훈구 기자 

부이사장으로 릭 김, 최준원, 캐티 이 이사 등록

추가 후보 없을 시 단독후보로 무투표 당선  

오늘 제49대 회장단 첫 정기이사회에서 선출


LA 한인상공회의소 차기(49대) 이사장 선거에 곽문철 이사가 출사표를 던졌다. 곽 이사는 14일 릭 김, 최준원, 캐티 이, 3명의 부이사장 후보와 함께 상의사무처에 들러, 후보등록 서류와 함께 공탁금(이사장 5000달러, 부이사장 각 2500달러)를 접수했다. 

LA한인상의는 15일 옥스포드호텔에서 49대 회장단 첫 정기이사회를 개최하며, 이날 오후 5시까지 이사장단 후보등록을 접수한다. 마감시간까지 추가 후보가 없다면 곽문철 이사장과 3인 부이사장단이 단독후보로 무투표 당선하게 된다.  

이에 대해 김춘식 선관위원장은 "곽 후보 외에 더 이상의 입후보자가 없으면 무투표 당선하게 된다. 다만 복수 후보될 경우엔 투표를 통해 선출 예정이며, 부채자 투표 없이 이사회 참석 이사들의 투표로 결정된다 밝혔다

상의 내부적으로는 지난 5월 치러진 회장 선거를 경선으로 치르며, 내홍이 있었던 터라, 이사장을 뽑으면서까지 불협화음이 생기길 원치 않는 분위기가 우세하다. 또, 이미 이번 이사장 선출을 두고, 몇 명의 인사가 주변의 추천으로 수락까지 했었지만 석연치 않은 이유로 무산되거나 공개 사퇴하는 해프닝이 있었던 만큼, 또 다른 후보가 나서기에는 어려움이 있어 보인다 게 일부 이사들의 의견이기도 하다.  

LA한인상의 이사장 및 부이사장의 임기는 1년이며, 오는 29일 태글리안 콤플렉스에서 열릴 신구회장 이취임식에서 정상봉 신임회장과 함께 취임하게 된다. 

이사장 후보로 등록한 곽문철 이사는 2020 상의 멤버로 가입했다. 과학 한방건강식품 GC 내추럴 대표을 맡고 있다. 곽 후보는 우여곡절 끝에 출마를 하게 돼, 마음도 무겁고 조심스럽기만 하다. 하지만, 훌륭한 전직 회장님들과 이사님들이 계셔서 위안과 용기가 생긴다. 부족한 것은 채워서 소임을 감당하려고 한다”며 출마의 변을 밝혔다. 

한편, 부이사장 후보인 릭 김 이사는 홈쇼핑월드 대표로 2021 입회했다. 캐티 리 이사는 젠큐 스시 그릴 레스토랑을 운영하고 있으며 2024 가입했다. 건축업을 하는 최준원 이사도 2024 상의 활동을 시작했다. 

이훈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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